김후정 가해자 만든 게 결국 그 부모, 정확히는 애비 같더라...
김후정 쉴드치려는 건 아닌데, 얘 갓 20살 된 애고 집에서는 성적으로 압박받고, 학교에선 왕따당하면서 정상으로 클 수 없었던 게 너무 보여서
물론 그런 상황에서도 멀쩡하게 이겨내는 사람들 있으니 그게 얘 행동의 면죄부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얠 범죄자로 만든 건 결국 그 애비인 거 같았음.
막말로 왕따가해자들 학교 울타리 내에서나 또래 집단한테 권력 휘두를 수 있었던거지 사회 나오면 뭣도 아닌 것들이잖아.
심지어 재력, 부모 지위, 연대 학생이라는 자기 성취 비교해봐도 가해자들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데 다른 조치를 충분히 취할 수 있었음.
아빠랑 좀만 유대 있었어도 아빠가 변호사인만큼 누구보다 법잘알일거고 연줄이든 아님 흥신소를 이용해서라도 일 해결해줄 수 있었어. 이젠 더 이상 중고딩이 아니니까 가해자들이랑 연 끊을 수 있단 말이야.
근데 얜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겠지. 아님 할 수 없었거나. 애비 하는 꼬라지 보니까 왕따 당한다고 하면 애 창피해하고 애 탓할 거 같긴 하더라. 쟨 어디도 의지할 데 없었고 끝도 없다 느껴서 마지막 수단으로? 범죄자가 된 건데 그 애비는 지 죄임을 알까 모르겠다. 애먼 사람 폭행 납치 유기까지 당했는데도 모를 거 같음.
세상 사람들은 얘 사정 고려해줄 필요 없고 걍 범죄자로 손가락질해도 되지만 적어도 애비는 아들한테 죄스러워 해야 함. 자기가 자기 자식 망친 거니까.
김후정 쉴드치려는 건 아닌데, 얘 갓 20살 된 애고 집에서는 성적으로 압박받고, 학교에선 왕따당하면서 정상으로 클 수 없었던 게 너무 보여서
물론 그런 상황에서도 멀쩡하게 이겨내는 사람들 있으니 그게 얘 행동의 면죄부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얠 범죄자로 만든 건 결국 그 애비인 거 같았음.
막말로 왕따가해자들 학교 울타리 내에서나 또래 집단한테 권력 휘두를 수 있었던거지 사회 나오면 뭣도 아닌 것들이잖아.
심지어 재력, 부모 지위, 연대 학생이라는 자기 성취 비교해봐도 가해자들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데 다른 조치를 충분히 취할 수 있었음.
아빠랑 좀만 유대 있었어도 아빠가 변호사인만큼 누구보다 법잘알일거고 연줄이든 아님 흥신소를 이용해서라도 일 해결해줄 수 있었어. 이젠 더 이상 중고딩이 아니니까 가해자들이랑 연 끊을 수 있단 말이야.
근데 얜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겠지. 아님 할 수 없었거나. 애비 하는 꼬라지 보니까 왕따 당한다고 하면 애 창피해하고 애 탓할 거 같긴 하더라. 쟨 어디도 의지할 데 없었고 끝도 없다 느껴서 마지막 수단으로? 범죄자가 된 건데 그 애비는 지 죄임을 알까 모르겠다. 애먼 사람 폭행 납치 유기까지 당했는데도 모를 거 같음.
세상 사람들은 얘 사정 고려해줄 필요 없고 걍 범죄자로 손가락질해도 되지만 적어도 애비는 아들한테 죄스러워 해야 함. 자기가 자기 자식 망친 거니까.
애한테 기소 안될 거라고 얘기했던 것도 결국은 다 자기 체면 생각해서 한 말 같아서 진짜 저런 아빠였으니 애가 의지할 데 없이 대학생 되어서까지 고통받았겠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