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생각나는 드라마인데 제목을 몰라서 다시 못보고있어..
형사들이 주인공인 수사물이고 공중파에서 밤에 방영했어.
시기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10년 이상 지난건 확실하고, 아마 미드가 유행하던 시절이었던거 같아.
당시 한국에는 지금처럼 장르물이 많지 않았던 시절이라
일본 추리드라마만 보던 나톨에게는 한국에서 이런 드라마가 나온게 신세계였던거같아 ㅋㅋ
주인공 격인 수사팀이 있고 남2여1인지 여2남1인지... 하여간 혼성인건 확실.
남자 수사관 하나가 여자 수사관을 대놓고 좋아했던거같음. 근데 로맨스는 없었던듯
딱히 기억나는 배우는 없어ㅠㅠ 배우 한명이라도 기억하면 쉽게 찾았을텐데...
소위말하는 탑스타 주연급 배우들이 나온 드라마는 아니었던거같아
옴니버스식 구성이었고,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차 타고 가다가 갑자기 폭발로 인해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폭탄에 특정 소리(음악)에 반응하는 장치를 심어놔서 라디오에서 그 음악이 나오면 장치가 반응해서 폭발 일으키는 수법이었어.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의 작가가 범인이었고.
너무 오래전이라 중간중간 좀 잘못된게 있을수도 있는데
여튼 이런 작품 기억하는 톨 있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