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어떤 댓글을 보고 생각한건데,
혜나 죽은 게 강개비가 병원장 손자 먼저 수술한다고 해서 다른 병원 찾다가 골든아워 놓쳐서잖아?
물론 수술 했어도 회생 가능성이 있는지는 뭐.. 모르는 일이지만
어쨌든 그 시점에 혜나가 살 수도 있었던 거잖아.
하필 회식때문에 수술 가능한 인원도 부족했던 그 때!
그냥 일반 환자도 아니고 vip급 환자가 엄청난 중태로 병원에 실려올 확률이란 게 쫌 맘에 걸려.
혜나가 크게 다쳤어도 적절한 시간 내에 수술을 받았으면 살았을 수도 있는데..
그게 범인 입장에선 엄청 무리수였던 거잖아.
그냥 드라마니까, 준상이가 자기 딸을 자기 손으로 죽였네 하는 죄책감을 심어주기 위한 에피로만 이해해야 하는걸까?
괜시리 맘에 걸려 써본당.
드라마라서 극전개를 위해 무리수 띄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