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초반이 1999년 배경이고
사랑은 원더풀 인생은 뷰티풀인가? 초반에 올드팝 듣고 그 전화기 같이 생긴 핸드폰으로 통화하는데
전혀 옛날 느낌 안 들었고ㅋㅋㅋㅋㅋ
오히려 이 드라마에서 더 진한 옛 감성을 느껴
화면 색감 때문인지
부슬부슬한 머리 때문인지
숨막히게 짙게 깔린 여혐 때문인지
이게 2019년 배경이라서 깜짝깜짝 놀라고 실제로이렇다는게 더더욱 놀라워ㅋㅋㅋㅋㅋ
현실적이라서 그런지 극중 공효진이랑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이 많이 공감하고 위로 받으신다더라
솔직히 이 드라마에 공감하신다는 저분들 얘기 듣고 나서 좀 충격적이었어. 내가 아는 세상이 다가 아니었구나 싶어서
22 너무 현실적이라 소름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