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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월 / 이지은
큰 죄를 짓고 델루나라는 객잔에 긴 세월 동안 묶인 저주에 걸린 여인


천년간 그녀보다 더 큰 죄를 지은 나쁜 년도, 나쁜 놈도 없었다.
그녀보다 더 큰 업을 짊어진 영혼을 찾지 못해 그 긴 세월을 쭉 델루나 객주자리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어거지로 앉아 있다.

천년 간 꽃이 피지 않는 객잔 화원의 오래된 꽃나무 한그루와 함께 시간이 멈춘채..
그저 존재하고 있는 중이다.

생의 기억이 없기에 죄의 기억도 없다.
나는 어떤 이에게 어떤 죄를 짓고, 어떤 업을 안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

만월이란 이름은, 호텔에 있는 천년수의 이름이기도 하다. 곁에 함께 있었으니 자신의 이름이라,
생각하여 지긋지긋하도록 길게 이어지는 만월이라 하여 장만월 이라 한다.

인간 동반자가 없으면 외출을 할 수가 없어서, 약점을 잡은 인간을 계약으로 묶어 호텔 델루나 에서 근무하게 한다.
현재 만월이 약점 잡아 부리는 인간은 자칭 초초초 엘리트 구찬성이다.

우연히 찬성과 잠든 밤부터,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라졌던 꿈을 다시 꾸게 된다.
찬성과의 동침을 통한 꿈으로, 자신이 잊고 있었던 생의 죄를 찾아가게 된다.


구찬성 / 여진구
초초초 엘리트 호텔리어


강박증, 결벽증, 집착증.
현대인의 유명하다는 증이란 증은 다 끌어다 모아 스스로를 완성한, 입지전적 성격의 소유자, 아니 창초자.
온갖 증들을 토대로 완벽주의자가 되어, 스스로를 완벽하게 완성하였다.

그렇게 완성한 구찬성은, 누가 봐도 매우 잘났고 내가 봐도 정말 잘난, 스스로에 대한 자랑스런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한마디로 재수 없을 만큼 잘난 척을 하는 타입이다.

자기 관리가 혹독할 만큼 철저하다. 잘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한다.129라는 아이큐 테스트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걸 토익시험 보듯 공부하여 4수 끝에 143으로 끌어올렸다. 본인을 수재가 아니라 천재로 만들어 놓고 우기는 당당함과 뻔뻔함이 있지만 가슴 깊은 곳엔 천재가 아니라는 콤플렉스가 있다.

다국적 호텔 기업의 최연소 부지배원 자리를 이제 막 달았는데,
아버지가 30년 전 만월과 한 어리석은 약속의 대가로 델루나로 팔려 간다.
결국 초초초엘리트 구찬성은 델루나 라는 낡고 오래된 호텔의 지배인이 된다.

그리고, 델루나에서 일하며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되면서,,
찬성에게 가장 그립고도,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그가 죽인 가장 가까웠던 벗,
그 전우가 원귀가 되어 인사를 건넨다.

'친구, 나를 죽이고, 혼자 살아 남아 행복한가?'


고청명/이도현
멸망한 고구려 귀족의 후손
장만월이 저주를 받게 된 원인이 된 오래전의 인물로 멸망한 고구려 귀족의 후손이다.
고구려의 유민들을 통합해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한 반란군의 최전에 선 장수이자 영주성 호위대장.
  • tory_1 2019.07.24 21:48
    고청명은 원래 조우현이란 이름으로 최태준 캐스팅 됐다가 바뀐 역이고 장만월, 구찬성은 저기서 바뀐 설정도 좀 있더라 ㅎㅎ
  • tory_2 2019.07.24 21:50
    설정 꽤 많이 바뀌었네 특히 찬성이 성격ㅋㅋ원래 좀 재수없는 스타일이었는데 마음약하고 곧은 남자로 바뀌었네 ㅋㅋ
  • W 2019.07.24 21:51
    ㅇㅇ바뀐게 훨씬 좋은거같앙 잘바꾼듯
  • tory_3 2019.07.24 21:51

    바뀐 설정이 더 취저ㅋㅋㅋㅋㅋㅋㅋ

  • tory_1 2019.07.24 21:56
    꿈도 장만월이 꾸는 설정을 찬성이로 바꿨는데 드라마 보니까 이게 더 나은 거 같아 ㅋㅋㅋ
  • tory_5 2019.07.24 22:41

    오 ㅋㅋ 이대로 나왔으면 지금같은 분위기가 아니었을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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