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완전 다른데 대체 왜?
하는 사람들 있을텐데(사실 나도 이해 안 가...^^)
나 에전에 프란체스카 보면서 왕고모(소피아) 에피소드 보면서 개울었거든
너무 어린 나이에 뱀파이어가 되어서 성인이 되지 못하고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외형은 16살에 멈춰있는 소피아...
그런 소피아한테 가족들이 생일파티해주면서 17살 생일 축하한다고 해줄 때
진짜 졸라 울었거든
근데 장만월 보면서 소피아 에피소드 볼 때 느낌이 계속 들더라
도깨비 김신도 긴 세월 살아온 건 마찬가진데
이런 느낌은 없었거든
근데 장만월 보니까 이 느낌이 다시 느껴지네
뭔가 만월 본체가 좀 어리고 앳된 느낌이 있어서 그런가...ㅠㅠ
솔직히 홍자매 작가한테 이제 큰 기대도 없었고
아이유 연기 평타는 치겠지 싶었고(기대는 딱히 없었음)
여진구 연기 보려고 시작했던 거였는데
아이유가 연기하는 장만월에 거하게 치임
장만월 인스타나
공홈에 컨셉 잡아서 작진들 일하는 거나
진짜 다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텐션 끝까지 밀고 나가서 오랜만에 웰메이드 장르물 하나 만들어줬으면 ㅠㅠㅠㅠㅠ
뱀파이어의 인터뷰에서 커스틴 더스트도 아이가 뱀파이어가 되서 정신은 성숙한 어른이자나... 슬픈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