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주나 영군은 씬이나 서사가 단편적인 데서도 완결성을 가지고 캐릭터가 진행되는데 한석규는 그런 게 없더라고
편집점도 대본 때문인지 뚝뚝 한석규씬은 끊겼던 게 사실이고
다른 두 캐릭터들은 감정 내밀한 부분까지 대본이 판깔고 펼쳐주는데 도치광은 서사든 감정이든 씬 완결성이든 굉장히 흩어만 놓는 느낌?
그런데도 연기 재밌고 존잘인 게 느껴져서 와 한석규 연기 좀 제대로 봤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ㅋㅋㅋ
도치광 캐릭터가 굉장히 의뭉스럽고 다른 두 캐릭터에 비해 색도 흐릿하고 모호함이 존많이라 한석규 연기급 배우 아니었으면 (그런 급이 통틀어도 한 손 안이지만) 묻히기 쉬운 캐릭터 같은데 ㄹㅇ 배우 포스랑 연기로 캐릭터 형성하고 구축하는 느낌
행간 공백 같은 걸 배우가 그냥 다 채워버리는 것 같아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이기가 쉽지 않은 조건인데 그게 돼버림
존나 섹시하고 그 외 기타 등등을 다 가지고 극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게 너무 신기하다
연기 너무 좋아 진짜 으아
편집점도 대본 때문인지 뚝뚝 한석규씬은 끊겼던 게 사실이고
다른 두 캐릭터들은 감정 내밀한 부분까지 대본이 판깔고 펼쳐주는데 도치광은 서사든 감정이든 씬 완결성이든 굉장히 흩어만 놓는 느낌?
그런데도 연기 재밌고 존잘인 게 느껴져서 와 한석규 연기 좀 제대로 봤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ㅋㅋㅋ
도치광 캐릭터가 굉장히 의뭉스럽고 다른 두 캐릭터에 비해 색도 흐릿하고 모호함이 존많이라 한석규 연기급 배우 아니었으면 (그런 급이 통틀어도 한 손 안이지만) 묻히기 쉬운 캐릭터 같은데 ㄹㅇ 배우 포스랑 연기로 캐릭터 형성하고 구축하는 느낌
행간 공백 같은 걸 배우가 그냥 다 채워버리는 것 같아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이기가 쉽지 않은 조건인데 그게 돼버림
존나 섹시하고 그 외 기타 등등을 다 가지고 극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게 너무 신기하다
연기 너무 좋아 진짜 으아
맞아 맞아
배우가 다 조져버리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 연기볼때 더 재밌고 흥미진진하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