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제목도 약간 일드 느낌?
주연뿐 아니라 조연인 비서들 캐릭터도 그렇고
특히나 연출이 너무나 일드스러운데 그래서 재밌엌ㅋㅋㅋ
남여주 둘 다 전작에서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살짝 걱정되긴 했는데 여기선 캐릭에 맞게 잘하더라
생각보다 김영광이 중심을 잘 잡고 가는거 같고
진기주는 어두운 역보다 이런 통통 튀는 매력캐가 잘 어울리는듯
거기다 의외로 둘의 연기합이 좋아서 그런가 더 재밌다고 해야하나?
케미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점점 서사 진행될수록 빠져들 것 같아 ㅠㅠㅠ
전개도 빠르고 남주가 여주만 보는 직진 서사 같아서 더 기대되고
월화 쉬고 있었는데 이거 고정해야겠어 ㅠㅠㅠ
좀 유치한데 유치한거 좋아해서 그런지 넘나 재미지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