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씬에서 이정훈 능글미 뭐여ㅠㅠㅠㅠㅠㅠ
누가봐도 심각한 하진이 표정보더니
"표정은 감동받은 얼굴이 아닌데~"
씨익 웃는 거 나 미쳐요!!!!!!!!
그에 이은 하진이
"불안해서요. 이게 마지막일까봐.
애초에 나 혼자 좋아해서 시작한 거였잖아요.
그러다가 스토커가 나타났고 앵커님은 저 걱정돼서.
혹시 잘못될까봐 챙겨준 거였잖아요. 근데 이제 잡혔으니까. 이제 진짜 끝이니까. 마지막까지 잘해주고 그때처럼 작별인사할 까봐서요."
이거너무ㅠㅠㅠㅠㅠ하진이가 그동안 아무리 정훈이 반응 상관없이 직진 길만 걸어왔지만 속으로는 항상 이 관계의 끝, 각을 재고 있었다는 게. 선물을 받고도 그거에 마냥 기쁠 수 없고 이 사람이 이러다가 또 가버리는 건 아닐까
거기다가 스토커도 잡혀버렸는데...스토커가 잡힌 건 너무 기쁘만 그 일이 다 해결되고 처음으로 정훈이를 마주했을 때 둘 사이에 남은 건 이제 자기 마음 뿐이고 자기가 더 땡깡부리지 않으면 끝나버릴 사이라고 그것만 생각하고 있는 거잖아 생일선물에 순수하게 기뻐하지 못하고ㅠ ㅠㅠㅠㅠㅠ
근데 그러다가!! 정훈이가 옆에 있고 싶다고 인정하고 쪽-하고 뽀뽀하고 바라보니까 하진이 눈에 눈물 고인 거ㅠㅠㅠ진짜 고진감래라는 말 떠오르고 걍 정훈이랑 백년해로해라
으아아아아가아아아ㅓ거러ㅓㄹ아가걱
누가봐도 심각한 하진이 표정보더니
"표정은 감동받은 얼굴이 아닌데~"
씨익 웃는 거 나 미쳐요!!!!!!!!
그에 이은 하진이
"불안해서요. 이게 마지막일까봐.
애초에 나 혼자 좋아해서 시작한 거였잖아요.
그러다가 스토커가 나타났고 앵커님은 저 걱정돼서.
혹시 잘못될까봐 챙겨준 거였잖아요. 근데 이제 잡혔으니까. 이제 진짜 끝이니까. 마지막까지 잘해주고 그때처럼 작별인사할 까봐서요."
이거너무ㅠㅠㅠㅠㅠ하진이가 그동안 아무리 정훈이 반응 상관없이 직진 길만 걸어왔지만 속으로는 항상 이 관계의 끝, 각을 재고 있었다는 게. 선물을 받고도 그거에 마냥 기쁠 수 없고 이 사람이 이러다가 또 가버리는 건 아닐까
거기다가 스토커도 잡혀버렸는데...스토커가 잡힌 건 너무 기쁘만 그 일이 다 해결되고 처음으로 정훈이를 마주했을 때 둘 사이에 남은 건 이제 자기 마음 뿐이고 자기가 더 땡깡부리지 않으면 끝나버릴 사이라고 그것만 생각하고 있는 거잖아 생일선물에 순수하게 기뻐하지 못하고ㅠ ㅠㅠㅠㅠㅠ
근데 그러다가!! 정훈이가 옆에 있고 싶다고 인정하고 쪽-하고 뽀뽀하고 바라보니까 하진이 눈에 눈물 고인 거ㅠㅠㅠ진짜 고진감래라는 말 떠오르고 걍 정훈이랑 백년해로해라
으아아아아가아아아ㅓ거러ㅓㄹ아가걱
글니까 하진아 기억돌아오더라도 약속대로 정훈이옆에 붙여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