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은 돈도 돈인데 장인의 염원인 대학 설립을 하고 싶어 했잖아. 대학 설립을 하면 현재 선우 때문에 약간은 위태로운 이사장 자리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했지 않을까. (끝에선 그런 거 아니라 가족이라서라고 했지만) 근데 자식이 없는 임희정 대신 장기호가 그 땅을 물려받을 거니까 장기호를 찾아서 구슬르면 그 땅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장기호를 찾으려고 노력했지. 그러다가 연쇄살인범 나오고 그 살인범한테 자기 자식이랑 선우도 죽을뻔하고 등등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정신차린 듯. 이사장 자리도 선우한테 준다고 하고. 전에는 자리 지키고 싶어서 전전긍긍했잖아.
교회에서 나왔다고했던가 암튼 앞으로는 클린하게 살겠다는듯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