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선우가 의심하고 있어서인거만은 아닌게
투자 엎어질 위기인거 이거 바로잡아줄 사람 선우 뿐인 걸 본인이 더잘알음
집에 와서 독불장군 내로남불처럼 굴다가도
선우 온도차가 조금만 냉기 어려도 바로 눈치보고 설설 기더라
누구보다
(지선우 남편 이태오)에서 지선우 남편, 이 없으면
이 지역사회에서 그야말로 자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 잘 아는 듯
그게 이태오의 자격지심인 동시에 뿌듯한 명함이기도 한 양날의 검 같아
결국 그게 여다경 같은 젊고 예쁜 여자랑 외도하게 되는 배경인게
아내는 너무 완벽하지만 여다경 앞에서는 존나 여유롭고 다가진 스윗한 사업가니까 ㅇㅇ
여다경은 말하자면
지선우가 만들어놓은 자상하고 스윗하고 여유로운 사업가, 인 이태오를 사랑하고 있는 거지
부인의 지지가 없는 이태오의 민낯을 보게 되면 어떨까 이거야말로
선우가 코 안대고 풀어도
점점 삐걱거리게 되어 있는거 같음
거기다
또경영 부부가 지역 유지라서 사람들의 신망과 권력 다 얻고 있는데
자기 딸이 그 사회적으로 신망 얻고 있는 선우 남편이랑 외도하고 애까지 가졌다?
호적에서 안파내면 다행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