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지인이 안 그럴 것 같은 행동을 해도 캐붕이라고 화낼 것 같어.... 근데 그런 일 현실에서도 흔하지 않아?
난 내 가족한테도 의외인 면을 많이 발견하는데 ...
캐해석에 과몰입해서 캐릭터가 자기 해석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화가 나는 건가??
작가피셜로 이렇다는데도 캐붕.... 작가 이상으로 작품을 잘 이해하는 시청자... 당연히 있을 수 있음
그치만 사람이니까 입력값과 출력값이 항상 일정할 수는 없는 거잖아. 시목이라는 캐릭터도 입체적으로 다양하게 행동할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함
캐붕 소리 들으려면 적어도 황시목이 방문닫고 걸그룹댄스 맹연습하는 정도의 붕괴는 있어야 캐붕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