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아한가는 띄엄띄엄 봤었고, 동백이만 챙겨보고 있었거든.
어제 일찍 퇴근해서 10시에 동백이 보려고 자리잡고서 여기저기 채널돌려보는데
예서가 나오네...?!예서 드라마 하나??싶어 그냥 틀어놨는데 익숙한 얼굴...정배도 나와(할미톨들은 알것) 이름이 진미채에 학생들한테 반찬으
로 진미채무침을 퍼주고 있어..;; 뭔가 병맛인 것 같은데 보다보니 설정이 신박해서 끝까지 다 봄...ㅋㅋㅋ
이어서 동백이 보고나서,,,,피부관리실씬의 공포와 용식이 뒤집어진 눈깔의 개그 사이에서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ㅜㅜ
우아한가 몇주만에 보는데 장남 트젠설정 뭐여..?! 완전 흥미진진 몰입감 쩔어서 순식간에 12시반까지 TV앞에
앉아있었다.....
즐거운 개천절연휴의 전날밤을 드라마파티하면서 보냄.
오늘밤도 9시부터 세개 연달아 볼 생각에 벌써 기분이 좋음.
오랜만에 존잼드라마 라인을 타게 되어 씐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