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했으니 스포 아니긴 한데
몰아볼 사람 보라고 그냥 제목에 달았음ㅋㅋㅋ
아무튼 죄없.... 지는 않지만
2에선 그냥 열일 하던 건데 납치돼서 죽을 뻔하고 산에 던져둔 우그 동재 생각하면
존나 미친놈이네... 싶은데
오히려 죄질이 더 무거운
그 앞서 두 명에 대해선 그냥 내가 굳이 말 안 보태게 된다
왜 아버지 돈 많고 힘 있는데 당했냐고 그러는데
많은 나쁜새끼들이 돈없고 힘없는애 건드리는 것도 맞지만
왕따라는게 다 똑같은 방식인 것도 아니기도 하고
아버지가 넌 등신같이 왕따 같은거 안 당하고 공부도 잘하는 자랑스러운 우리아들이지?
이런식으로 했을 수도 있고, 시목이 말대로 졸업까지만 참으면 된다.. 이런 생각도 있을테고
모자란 담임이 그룹으로 붙여둬서 어른한테 불신 생긴 것도 한몫 했을듯
그 담임만 아니어도 에휴 그래도 말은 해보지 ㅠ 이럴텐데
하필 용기내서 말했던 결과가 그런거였으면...
게다가 묘사된 걸로 봐선 성인돼서도 막 패고 이랬으면 어떻게 신고라도 하고 폭행 전과 만들텐데
우리 친구잖아~ 하고 손 올렸다 내리고 이러는게 딱
교묘하게 지배 피지배 관계라 신고하기도 애매하고, 졸업해도 끝 아니라는게 진짜 환장했을듯
그래도 어쨌든 그냥 의심 받은 것만으로도 벽돌로 검사 뚝배기 깨서 납치하고
한 번 더 팬데다가
숨쉬는 거 확인하고 산에 던져둔거 보면
ㄹㅇ 개미친놈인데 ㅋㅋㅋ;
앞에 있는 사건에 대해선 시청자로서 그래도 그럼 안되지 ㅉㅉ 이런 말은 안나오는 거 같아
학폭양아치 애들 아니였으면 절대로 거기 까진 안 갔을 애인건 알겠는데 정말 운이 나쁜애인건 알겠는데
양아치애들 익사 시키는 그 순간부터 선을 넘었고 그 이전으로 돌아올 길을 잃은거 같음
서동재 만났을 때도 검사가 알아채면 죽여버러야지, 한여진 만났을 때도 여자 한명정도는 내가 처리할 수 있지 딱 이 마인드였었음
동정은 가지만 동정하고 싶지는 않은? 그런 마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