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지금보고있는데 숫자만팀장 있잖아...

나도... 저래뵈도 좋은사람일듯

아니 그런거였어?? 난 그냥 백영수 못마땅해서 그런건줄 ㅠㅠ

난 못마땅함 반, 배려 반인거 같음. 근데 사실 편견이고 차별인건 맞지. 

그치 ㅎㅎ.. 자기 딴엔 배려라고 하는데 차별로 볼 수도 있지 그래도 생각보다 나쁜 사람은 아닌거 같더라 ㅎㅎ

현장 중시하는 사람인데 선출에 부상으로 은퇴한 사람이니까 배려쪽인 거 같아

근데 현장이랑 데이터의 충돌은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라서, 저 둘이 융합해가는 과정도 재밌을 거 같아

불친절하고 경계가 많은 사람이지만 성실한 사람이다.
보수적이며 투박한 사람이지만 마음속의 정의를 추구하고 싶은 사람이다.
처음엔 세이버메트릭스에 닫혀있던 드림즈 전력분석팀에 변화를 주는 것에 경계했지만,
그것이 옳다고 믿고 인정하게 된다.
더디지만 한 번 인정하고 나면 그는 우직하게 힘을 실어준다.

인물소개야.

첨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름이랑 다 지워놓은거보고 이 새퀴가?! 소리가 나오더라구.. 걱정반 어디한번 너가 맹신하는 데이터만 가지고 얼마나 잘하나 보자 반 인듯

배려 아니고 자기역할에 대해 선을 긋는듯 해
견제한다는 느낌 나더라

나온 모습 보면 상식적인 사람일 거 같음 

아 그러네 이름 지우고 그런건 그놈의 통계 얼마나 정확한지 어디 한번 보자?라는 의미였구나
내가 생각한게 아닐 수도 있겠다 아직 경계중인걸수도

그 화이트로 지우고 준건 뒤에 연봉협상할때 이름이랑 다 지우고 숫자만 두고 금액 산정한거라고 나오잖아 거기에 쓰려고 그랬던거 같은데

나는 첨에 단장이 뭐 언질 준 거라고 추측했...다가, 생각해보니 밑의 직원들이 오래 못있는다는 그 전 대사 생각이 났음. 뭐가 됐든 밑의 사람들이 오래 못 버티는 데는 안 좋은 이유가 있지 않겠음?

뭔가 자기 신념이 우직한 사람? 점차 변해갈 것 같은데
이번에 영수한테 저런건 솔직히 못마땅함이 더 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