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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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강간이 없으면 남자는 각성못하는 존재냐?

재밌게 보다가 존나 빡친다.

아무리 옛날에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드라마는 지금 시대에 방송하는거야..

저렇게 어린 애 데려다놓고 대체 뭘 찍게 하는거야..


여자 캐릭터 남자의 각성을 위해서 소모적으로 사용하는거 진짜 질색이다.

기미상궁 죽음정도로 충분했을텐데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지?

재밌게보다가 앞의 좋았던 모든 걸 여기서 다 깍아먹음....

  • tory_1 2019.01.08 23:17
    나도 짜증은 나는데 그거 아니엇음안돌아왔을듯 ㅠㅠ
  • tory_8 2019.01.08 23:19
    그냥 신치수아들놈한테 실수로 뭐쏟아서 옷더럽혔다고 맞았다는식으로해도 돌아갔을것같은데... 난 그놈의 강간각성 이해안가아ㅜㅜ
  • tory_1 2019.01.08 23:19
    @8 하....... 달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2 2019.01.08 23:17

    나도 진짜 싫어

  • tory_3 2019.01.08 23:18
    근데 연출이 다 쳐내서 ㅠ 그나마 나았어 ㅜㅠ
  • tory_4 2019.01.08 23:18
    ㄴㄷ 원래 영화도 그래?? 왜 굳이 여동생 캐릭터 만들어서 각성 용도로 쓰냐
  • W 2019.01.08 23:19

    다 쳐내면 뭐해..어제 그새끼가 이상하게 처다보던거부터 강간말고 다른 건 생각나지도 않던데..

  • tory_6 2019.01.08 23:19
    맞아 여기서 아쉬웠음 각성 계기를 왜 여성의 성을 건드려서 각성하냐고 지긋지긋함
  • tory_7 2019.01.08 23:19
    하선이가 다시 궁으로 돌아갈 만큼의 계기가 있어야 되는거니까 그리고 난 그거 겁탈까지 안가고 반항해서 맞기만 한걸로 생각하려고
  • tory_9 2019.01.08 23: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5:13:49)
  • tory_39 2019.01.09 00:22
    영화는 어린 기녀가 늙은 영감탱이에게 하룻밤을....
    머리 올리고 그때 광대 산타가 울었자나
  • tory_10 2019.01.08 23:19
    영화에서도 이랬음? 이거 진짜 개맘에안들어 짜증나ㅜㅜ 웬 페도충이 월화드라마에
  • tory_11 2019.01.08 23:19
    갑분싸 아니 피가 식더라.... 아무리 배경이 옛날이라지만 여자를 아직도 이렇게 도구화하나 아 정말 너무 싫어
  • tory_12 2019.01.08 23: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17 12:17:37)
  • tory_13 2019.01.08 23:21
    공감해. 저 시대에 충분히 있었을 일이라 과하게 안느껴지고 오히려 장면 싹 거르고 미수 느낌으로 표현한거로 봤어
  • tory_14 2019.01.08 23:21
    2 자극적으로 그거다 라고 보여준것도 아니구
  • tory_4 2019.01.08 23:22
    지금 시대에도 강간은 많으니까 그럼 현대여캐도 그렇게 각성용도 쓰는건가....
  • tory_12 2019.01.08 23: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17 12:17:40)
  • tory_4 2019.01.08 23:29
    @12 뭐가 다른데? 조선시대 강간이랑 지금 강간이랑 뭐가 다름
  • tory_12 2019.01.08 23: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17 12:18:12)
  • tory_8 2019.01.08 23:34
    @12 아 진짜 답답하네 계급사회인데 강간만 양반이 밑에것들한테 휘두룰수있는 폭정이냐는거지
    폭력 수탈 등등 다양한데 굳이 강간하려고부르고 애가 강간당했는지 안했는지 중의적으로 보이는 씬 써서 주인공 각성시킨게 문제라고 맥락을좀 봐봐

    현대도 여혐강간범죄 존많인데 굳이 주인공 남자 각성시킨다고 여캐 강간시키면 현실이 그런데 현실반영했다고 현실타령할거아니잖아
  • tory_4 2019.01.08 23:39
    @12 아니 그니까 이글은 왜 그걸 남주 각성 의도로 쓰냐는건데?? 하필 '여자인 동생 강간'으로? 현대에도 솔직히 알탕영화나 만화 같은더 찾아보면 주변 여캐들 강간으로 각성하는 씬 있는데 그거는 어떻게 설명함 지금이 계급사회도 아닌데 ㅋㅋㅋ 조선시대건 계급사회건 상관없이 왜 남캐 각성용으로 여캐 도구화 해서 성적으로 모욕감 주는 연출하고 갖다버리는지 모르겟단 글이잖아
  • W 2019.01.08 23:43

    지금도 미성년자 강간은 많아. 시대상을 생각하면 현대배경 영화에서도 그런 장면 나오는 건 시대상을 생각해 표현할수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야맞을까? 난 아니라고 생각하거든..드라마 자체가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하고는 상관없는 판타지 드라마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과연 저런 서사가 시대상을 표현하기 위한 에피소드였을지?

  • W 2019.01.08 23:20

    내 기억으로는 영화에서는 그런 거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기미상궁 죽어서 빡친것만 나오고...

  • tory_8 2019.01.08 23:20
    아니 왜 시청자가 충분히 연상되는상황에서 맞기만했다구 합리화까지해줘야되냐
    저런씬은 아예 안나오면좋겠어 양반갑질이 강간하나도아니고 진심싫어 15살애기를..
  • tory_7 2019.01.08 23:21
    난 굳이 합리화 하려는게 아니고 ㅋㅋ 연출도 다 안보여줬고 그 광대 아저씨 대사로도 맞기만 한걸로 생각 충분히 할 수 있는데
  • tory_8 2019.01.08 23:23
    @7 아니 애초에 강간하려고 부른거란게싫어ㅜㅜ 그리고 충분히 그랬다고도 생각가능한 중의적연출인게 싫단소리여..
  • tory_4 2019.01.08 23:21
    글고 배우도 딱봐도 너무 어려보이고 애기인데 그렇게 쓰는건 아니잖아ㅠㅠㅠㅠ달래가 너무 애기같아서 더 슬퍼 본체가 정말 애기인진 모르겠지만
  • tory_15 2019.01.08 23:21
    궁녀 죽은걸로 하선이 권력을 쓸 줄 알아야겠다고 마음 먹긴 어려워보이고 (그냥 그만큼 목숨이 위험한 자리란 것만 알게 해주는 사건이지) 오히려 그럼에도 다시 궁으로 돌아올수밖에 없는 이유가 달래일인 거 같은데... 다만 그 설정이 꼭 '여동생'이어야했고 꼭 '성폭행'이어아했나 싶긴함. 넘나 안일하고 구시대적 발상...

    어린 남동생이 몰매 맞을수도 있고 정신적으로 모자란 형에게 사고가 났을 수도 있고 아비가 억울한 누명 쓸수도 있는데 꼭 여자가 무슨 일을 당해야 그게 '극적'이라고 생각되는거 진짜 환멸 ㅠㅠ
  • tory_30 2019.01.08 23:34
    2222222
    가족의 비극 설정을 넣어 하선이 궁에 남고 왕과 조정에 반기를 들 계기를 마련하는 건 좋지만 그게 꼭 여동생이어야 하냐는거.
    애초 가족 설정을 남동생, 몸 불편한 아비, 형 등도 있는게 누이로 설정해 놓고 그 여성에게 최대 비극(?) 으로 강간이 연상되는 사건을 준건 비판 받아야지.
    누이로 설정해도 꼭 강간만이 비극은 아니잖아. 다른 사건으로 신체적 장애를 입을수도 있는데.
    그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고 작가가 생각까지 거기에 놓고오면 안돼지.
  • tory_16 2019.01.08 23: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30 01:09:14)
  • tory_8 2019.01.08 23:22
    그리고 시대상은 현대시대에도 여혐강간범죄많으니 강간각성 쓸수있다고하면 말이이상하지않냐ㅋㅋㅋㅜㅜㅜ 그냥 호불호떠나서 저런씬 당연해하지않음좋겠어ㅜㅜㅎㅎ
  • tory_17 2019.01.08 23:22
    조금만 신경 쓰면 남동생으로도 사연 만들수 있잖아ㅜㅜ 오늘 진짜 충격적인 뉴스를 봐서인지 진짜 짜증나 미치겠어ㅜㅜ
  • tory_18 2019.01.08 23:22
    그 장면 하나만으로도 드라마에 좋았던 감상이 다 쓰레기되더라.
  • tory_19 2019.01.08 23:22

    나도 설정 자체는 진짜 후지다고 생각했는데 피디가 여성이라 최대한 자극적인거 배제하고 찍은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인듯...ㅜㅜㅜ여태 싸구려감성으로 찍던 피디들이었으면 어찌됐을지... 그렇다해도 이제 여성 그것도 아이까지 도구화하는 거 제발 작작 쳐했으면

  • tory_17 2019.01.08 23:23
    그러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어ㅜㅜ
  • tory_39 2019.01.09 00:25
    222222222 나 순수의 시대보고 기분 더러웠거든
    거긴 대놓고 강간 장면 나와 시발
  • tory_20 2019.01.08 23:23
    그러게 특히나 애기여서 더 찝찝했다ㅠㅠ아쉽다 진짜...
  • tory_21 2019.01.08 23:23
    근데 저 시대 자체가 그런 시댄데 지금이랑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 거가 좀.....
  • tory_26 2019.01.08 23: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20 03:20:16)
  • tory_22 2019.01.08 23:23

    영화에서는 어린애가 빚갚을라고 기생되서 늙은 양반한테 화초올리는걸로 나왔을걸....근데 단순 각성계기보다는 신치수하고 가짜왕인 하선하고 대립각세우는 것 까지 해서 개연성 만든 것 같은데. 신치수가 영화에 없던 악역이라 하선이 왕이 되도 신치수랑 싸울 이유가 없으니까 개인적 복수까지 올린 것 같음. 그래도 감독이 노골적으로 찍진 않아서 이정도면 수위 괜찮다 생각했음 

  • tory_23 2019.01.08 23:23
    나도 창작물에는 관대하게 넘어가려는 편인데 실망스럽긴 하더라 시대상이라고 납득하기엔 드라마 기본 설정 자체가 비현실적인 것..
  • tory_24 2019.01.08 23:24
    나도 이부분 넘 실망함...ㅠㅠ 그래도 여성 작감이니까 계속 볼라고 이거 피드백을 해주던가 앞으로 이런거 없었음 좋겠다...
  • tory_26 2019.01.08 23: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20 03:20:21)
  • tory_25 2019.01.08 23:26

    드라마에서 이렇게 쉽게 강간을 다루다니.. 허구인데... 하.. 조금전 쇼트트랙 성폭력 사건 보고 분노했는데... 왜 이런다니?  난 이제 안 볼듯

  • W 2019.01.08 23:26

    아니 옛날에 저런 일이 있고 말고를 떠나서, 주인공의 각성의 계기를 저런식으로 밖에 생각할수없는것자체가 이상하지 않아? 각성 계기가 강간아니면 없어?

  • tory_8 2019.01.08 23:28
    그니까 무슨 시대상이야ㅋㅋㅋ 당시 양반갑질은 걍 매질만해도 충분했을건데 굳이 많은 가렴주구두고 강간쓴게 작감이 게으르단거지..
  • tory_12 2019.01.08 23: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17 12:17:33)
  • tory_8 2019.01.08 23:30
    @12 위에도썼는데 신치수한테 뭐쏟아서 차라리 매질해서 애가 크게 다치거나해도되겠다 강간하려고부르는거아니고
  • W 2019.01.08 23:31
    @12

    만약에 하선이 동생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더라도 강간서사가 나왔을까? 당연히 다른 서사가 나왔겠지. 왜 그걸 여동생인 경우에는 고민도 안하고 강간서사로 가냐는거지...

  • tory_15 2019.01.08 23:33
    @12 그니깐... 애초에 여동생이 아녔어도 됐을 문제임 ㅋㅋㅋ 하나 있는 가족을 여동생으로 굳이 설정한 이유 자체가 강간 때문인거잖아. 막말로.

    왕구 숨통을 쥐고있는 좌의정 집안에 광구가 개인적인 악감정, 복수심까지 같이 생기는게 전개상 편하기는 하지. 근데 그 계기를 여자가족이 겁탈당하는 걸로 하는게 너무 안일하고 게으른 발상이라고...
  • tory_26 2019.01.08 23: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20 03:20:12)
  • tory_11 2019.01.08 23:27
    조선시대 강간 많았을테니 그러려니 한다고? 지금도 성폭행 사건은 많아. 늘 있고 그렇다고 이게 스토리에서 남주가 달라지는 계기 따위로 다뤄지는 게 너무 뻔하고 쉽고 안일하다는 거야. 보는 사람 다 그새끼 등장 때부터 눈빛부터 뭐할지 다 알겠는데 아닐거야 폭행만 한걸거야 강간미수일거야 시청자가 마음 다잡으며 드라마 봐야할만큼 불편하다는 거 자체가 문제지. 보는 사람이 무섭고 불쾌할 거 작감이 충분히 신중하게 생각했어야지. 아 정말 너무 싫다
  • tory_27 2019.01.08 23:30
    현시대에도 일어나는 아주 끔찍한 일인데 단지 주인공의 각성을 위해 강간이라는 소재를 쓰는 게 굉장히 게으른 생각인거지 가장 간편하고 흔한 소재를 아무 생각없이 쓴거야 시청자의 불편함은 신경도 안쓰고 이건 작가가 게으르고 생각없는 거야.
  • tory_48 2019.01.09 10: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10 22:07:32)
  • tory_51 2019.01.09 21:28
    333
  • tory_28 2019.01.08 23:32
    양반갑질 다양한데 굳이 아역배우에게..
    나도 오늘 그 설정 싫더라
    어제 이상하게 쳐다볼 때부터 싫었음
  • tory_29 2019.01.08 23:34
    나도 이 부분은 많이 아쉽더라. 차라리 달래가 거부해서 신의겸이 주제도 모른다고 매질을 심하게 해서 달래 앓아누워 있는 정도만 했어도 나는 괜찮았을거 같음ㅠㅠ 1화에서 이상하게 쳐다볼때부터 예상은 얼추 했는데 아니길 바랐지만ㅠㅠ
  • tory_26 2019.01.08 23: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20 03:20:01)
  • tory_31 2019.01.08 23:35

    나도 남동생이 신분때문에 맞는 걸로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어.. 근데 죽은나인과 나이나 성별이 같은게 아무래도 광구가 동생을 떠올리고 감정이입하는게 자연스러워 보여서 그렇지 않았을까 싶고ㅠㅠ 그래도 역시 주변인물의 ㄱㄱ당한걸로 주인공을 각성시키는건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 tory_32 2019.01.08 23:37
    난 드라마에서 미성년자 강간씬 너무 싫어
  • tory_33 2019.01.08 23:40

    화면이 노골적이면 극혐인데 이건 감독이 그냥 말그대로 계기만으로 보이도록 해서 난 너무 제한이 많아지는거 아닌가 싶다

    위에 육룡이는 연출 때문이 더 심했을걸 근데 그게 아역이라서 나도 그건 좀 아역배우한테 그런건 안 시켰으면 좋겠음

  • tory_34 2019.01.08 23:41

    그나마 연출이 여자감독님이라 저정도에서 잘 표현했다 싶긴 했는데 썩 좋은 장면은 아니지 ..그 장면 자체가..

  • tory_35 2019.01.08 23:52
    어린 나인때문에 누이동생으로 설정한건 이해되는데 강간말고 그냥 매를 많이맞아서 죽을랑말랑한다든지 불구가 된다든지하는 설정이었어도 충분히 각성계기가되지 않았을까싶음ㅜㅜ 그나마 당할뻔했지만 반항을 너무 해서 매만맞을걸수도 있게 연출하긴했지만 그장면만으로도 끔찍했어
  • tory_36 2019.01.08 23:58

    맞아 그냥...... 양반심기 거슬렀다고 멍석마링 당한거나 그정도로하지ㅜㅜ 진짜 성폭행으로 접근하는거 너무 잔인해 심지어 애가 너무 어려서

  • tory_37 2019.01.09 00:13
    맞아 진짜 개짜증ㅠㅜㅠ잘나가다 왜그런건지...
  • tory_38 2019.01.09 00:16
    나는 과연 그냥 각성의 계기로만 쓰였는지 아니면 달래에게 목소리를 줄 건지 끝까지 볼거야 창작자들이 사건을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하는지 본 후에 이야기할래
  • tory_40 2019.01.09 00: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18 02:46:22)
  • tory_41 2019.01.09 02:03

    현재의 강간과 조선시대 강간에,대한 인식은 ㄹㅇ 다르지 오죽하면 여종 겁간은 누운 소에 오르기 보다 쉽다는 말이 나왔겠어

    그리고 주인공 각성을 위해 장애를 일으키는 폭력은 용인되는데 강간은 왜 소재로 삼으면 안 되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 W 2019.01.09 02:27

    주인공 각성시키기 위해서 어떤 종류의 폭력적인 사건이 들어가야한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여자"캐릭터이기 때문에 강간을 사용한게 이상하다는거야. 반대로 생각해서 똑같은 남자주인공의 동생 캐릭터가 남자라면 강간서사를 사용할 필요가 있었을까? 피해당하는 사람이 여자이기 때문에 그 소재를 사용한거고 그 강간소재 자체가 이미 남자들이 만든 문학, 영화,드라마에 숱하게 남자주인공 각성의 도구로써 사용되어왔어. 왜 각성에 여자의 성을 이용해? 주인공 각성을 위해서 사용될만한 게 여자가 겁탈당하는것 밖에 없겠어?

    차라리 양반갑질에 피해당한 걸 표현하는 거라면 댓글들 말대로 억울하게 맞는게 맞지않아?오히려 그게 더 흔했을텐데?
    토리말처럼 강간의 사회적인식이 그정도로 꺼리낌없고 쉽게 받아들이는 일이었으면 오히려 그걸 주인공 각성의 요소로 사용하는 것도 이상하지않나?
    그런 고민없이 낡은 방식 그대로 무고한 처녀가 강간으로 짓밟힌다->남자주인공이 빡치고 복수를 결심한다는 서사가 이상하고 안일하다고.
    그리고 영화내의 시대가 옛날이라도 그걸 연기하는 사람까지 옛날 사람은 아니야. 미성년자로 보이는 어린애 데려다가 저런걸 찍는 거 자체가 불쾌해. 우리는 현대인으로써 이 드라마를 보고있는데 옛날의식 그대로 봐야할 이유가 없어. 이게 그렇게 고증 철저해야할 드라마도 아니고 그 부분만 시대반영이라고?

  • tory_47 2019.01.09 09: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1 09:10:31)
  • tory_42 2019.01.09 02:36

    원글톨 완전 동의. 재밌게 보다가 그부분부터 피가 식더라.

    도대체 왜!! 늘 여자의 강간으로 남주가 각성하냐고 왜!!!

  • tory_43 2019.01.09 03:34
    찐톨 글에 다 동의해. 왜 여캐는 남캐의 각성도구로 쓰여야 하는지 모르겠어. 아 진짜 너무 싫다
  • tory_44 2019.01.09 04:19

    그나마 다행인게 강간씬을 묘사하지 않고 그런 일이 일어났구나 하고 알수만 있게 넘어가서 너무 다행이였던거 ㅠㅠ.. 옛날에 만들어진 사극들은 자극적으로 강간 묘사 다 나온 경우 넘 많이 봐서 계속 조마조마했다 ㅠㅠㅠ...강간 소재 몇번을 봐도 안익숙하고 너무 싫다 ;

  • tory_45 2019.01.09 04:56
    오늘 뉴스에서 본 충격적인 사건때문에 더 화가 나더라...
  • tory_46 2019.01.09 06:59
    찐톨 글에 완전 동의해. 배우들 케미도 좋고 작감도 여성 조합이라 길래 마음에 들었었거든. 연출도 좋아보였고. 몰아서 보려고 아직 안 달리고 있었는데 신치수 아들 인물 소개에 강간 얘기 있다고 해서 차게 식었어. 사실 오늘 강간 서사 나왔다길래 한드방에 무슨 글 안 올라왔나 보려고 했더니 없어서 슬펐는데 뒤로 넘어가 있었구나.
    또 여자가 중요한 역할 맡은 것도 아니고 단지 남주 각성시키려고 강간 서사 떠안은 게 너무 환멸스럽다... 그러려고 동생캐 만들었나 싶고. 2019년인데...... 좋은 결과물뿐만 아니라 작감 여성이라고 여기저기서 영업하던데 한남이 좋아하는 여캐 강간으로 인한 남캐 각성 넣어버리면 그런 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 tory_49 2019.01.09 10:14

    1화에서도 억지로 술 입에 붓는 장면같은거 때문에 싫었는데 찐톨 글 다 받고 역겨워서 하차했어. 언제까지 게으르고 시대에 뒤떨어지게 살거야

  • tory_50 2019.01.09 11:40

    시대는 무슨. 누가 보면 그 시대에 강간은 당연한 문화인 줄 알겠어. 강간 드라마에 각성으로 쓰이는 거 개인적으로 최악이라고 생각함.

  • tory_52 2019.01.10 10:16

    ㅇㅈㅋㅋㅋㅋ나도 왕이랑 중전 케미 그리고 연출때문에 계속 챙겨볼거긴한데 강간 묘사 진짜 맘에 안들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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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잡담 스카이캐슬) 혜나가 죽음을 자초했다는 말이 너무 무서운 게 68 2019.01.13 2942
306 잡담 스카이캐슬) 혜나캐 너무 좋아... 진짜 역대급으로..... 37 2019.01.13 1153
305 잡담 스카이캐슬) 혜나 욕먹는게 이해가 안된다 38 2019.01.13 825
304 잡담 황후의품격) 솔직히 천우빈캐가 반응 없는건 본체 연기도 한몫한다고 봄 71 2019.01.11 1979
303 잡담 황후의품격) 써니가 그냥 그때 죽지 왜 살았어 할때 황제 표정 좋았어 24 2019.01.11 1272
302 잡담 스카이캐슬) 나는 혜나 생각하면 젤 슬픈 게 14 2019.01.09 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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