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란이 옷이 흐트러진채 급하게 나왔잖아
명우가 들어가려고 하니까 그런거 아니라고 아무일도 없었다고 했는데
진짜 아무일도 없었던거지?
고혜란이 강태욱한테 명우랑 자기 과거얘기 털어놓으면서
아무일도 없었는데.. 명우가 자기 말을 믿었더라면.. 어쩌고 이렇게 얘기하던데
옷이 흐트러진건 술먹은 아저씨가 다가오고 고혜란이 나가려다가 붙잡힌 장면이 있던데 그때 실랑이 하다가 옷이 흐트러진거고
다행히 도망쳐 나온 순간에 그때 명우 마주친거 같은데 맞나
과거장면 연출때문에 헷갈려서ㅜ
그럼 명우한테 고혜란이 죄책감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건
명우가 오해해서 명우가 죽인건 맞지만 어쨌거나 자기를 좋아하는 마음에 자기때문에 그런상황이 벌어졌으니 그런거야?
중후반부까지 꼭 고혜란이 살인했고 명우가 뒤집어쓴것처럼 연출이 계속 모호하게 보여주다가 (분위기도 꼭 여주에게 미래를 선물하고 자신이 대신 잡혀들어간 그런 느낌으로 계속 나와서 ㅠㅋㅋㅋ)
사실은 명우가 죽인게 맞다고 나오니까 더 혼란스러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