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길 (1998)
2000년대 들어서 퓨전사극 유행타기 전에 거의 마지막으로 나온 정통사극 중 하나일듯
특히 궁중법도나 말씨, 복식같은거 고증을 잘한 편이라
(세자저하를 동궁마노라라고 부름, 하오니까 하오소서 같은 궁중말씨 재현 제대로 함)
사극팬들한테는 비운의 명작으로 불리지만 당시에 인기없어서 결국 조기종영당함 ㅠ
(이미 그때부터도 이런 정통! 느낌의 무거운 사극은 좀 트렌드 벗어난 느낌이었던것 같기도...)
참고로 이 장면에서 혜경궁 홍씨 = 대장금 금영이 (홍리나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