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드라마 잘 안보는데 요새 이 드라마에 확 꽂혀서 무한재탕 중이거든 왜 그런지 곰곰히 생각해봤음
1. 하루가 엄청 존잘에 키크고 덩치도 좋다
난 사실 엄청난 얼빠라 재밌다는 드라마도 남주 안 잘생기면 안 본다...ㅎ
2. 초반 단오의 러블리한 연기 덕분에 계속 이어져옴
폴짝 뛰면서 안녕 난 2학년 7반 은단오야! 하는 거 잊지 못해ㅠㅠㅠ 하루도 좋긴 하지만 여주가 김혜윤 아니었으면 안 봤을 것 같음... 뽀짝 말티즈 같은 애가 연기를 넘 잘해 스카이캐슬도 볼까 하는데 재밌을까...?
3. 츤데레라고 포장한 폭력적인 캐릭터가 메인이 아니라서
우선 백경이 가진 서사는 인정하지만 그동안 단오한테 폭력적인 모습 많이 보여왔잖아 이런거 츤데레남주로 많이 봤었는데 여기선 단오한테 다정한 하루가 남주라서 좋았어... 물론 백경본체는 넘 좋고 요새 백경도 많이 착해져서 좋음!
4. 하루가 단오를 아끼고 소중히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단오가 먼저 손 잡은 다음에야 손 잡고 단오가 먼저 뽀뽀한 다음에야 키스하고 단오 마음이 확실해지고 다가와야지 본인도 다가가는? 좋아한다고 무작정 자기 감정 강요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넘 좋음
5. 그런 하루가 사실 단오 아닌 애한텐 존나 쎄다
내 안에 심금을 울린 하루 명대사 : 고쳐 그거
특히 백경한테 쎄서 존나 조타
6. 세트 보는 맛, 애일이나 새미 악세사리 보는 맛도 있음
7. 이쯤되면 자아 찾으면 안되는 오남주 명언 보는 맛도 있음ㅋ
별거 아닌데 얘기가 넘 길어졌네
요약 : 애들이 잘생기고 예뻐서 봅니다
+ 이거 보고 하루 역할 하는 애 찾아봤는데 여기저기 많이 나왔더라고... 많이 봤는데 왜 그동안 이렇게 잘생긴 애를 기억 못했을까? 내눈깔 반성하자ㅠ
이거 보고 하루 역할 하는 애 찾아봤는데 여기저기 많이 나왔더라고... 많이 봤는데 왜 그동안 이렇게 잘생긴 애를 기억 못했을까? 내눈깔 반성하자ㅠ -> 너톨맘=내맘
난 1. 하루 2. 하루 3. 하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에 음악이랑 서사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