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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11.10 20:29

    남전만없었어도................ 그렇다면 이 드라마도 없었껬쥬.... 하아 (이마짚)

  • tory_2 2019.11.10 21:14
    난 선호감정이 베어라는 아닌 거 같아.
    맨날 아버지 벤다 그러고, 12회에서도 자기 말 안 들으면 벤다 그래놓고 실제로는 안 벴어...
    남전 칼 맞고 죽어갈 때까지 선호는 남전에게 계속 시선 두고 있더라...
    내가 느끼기로는 아버지가 죽지 않길 바랐다기보다... 아버지의 죽음을 기정사실로 생각하고 있었으면서도 막상 실제로 눈 앞에서 죽으니 많이 허무하고 슬프고 아팠을 거 같아...ㅠㅠ
    뭐라 해도 아버지였으니까... 죽이고 싶을 만큼 증오했지만 결국엔 선호는 아버지의 죽음에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해...
    그러니 휘가 자길 부축했을 때 계속 손을 밀어냈다고 생각하고. 의식하고 밀어냈다기보다 거의 무의식적으로 상처받은 마음이 그런 식으로 표출됐다고 느꼈어.
    남전과 남선호는 결국 부자가 맞구나 라고 생각되더라 난ㅠㅠ
  • W 2019.11.10 21:26
    헐 나는 선호가 밀어낼때 ...뭔가 상처라기 보단
    '가라...휘야..이제 가거라...'라고 느꼈는데 ㅋㅋㅋㅋㅋ
    보는 사람마다 다르니 일부러 나레이션을 안넣었나?ㅋㅋㅋㅋ
  • tory_4 2019.11.10 21:40
    오 나도 2톨처럼 베어라는 아닌거 같았어! 나도 상처받은게 휘의 손길 거부로 표출된거라는 느낌 받았거든 ㅜㅜ
    방금 재방송 보면서 느낀건데.. 이성계가 세자 죽은 모습 보면서 우는데 휘가 이 장면 보면서 선호를 떠올리는 것 같거든? 그래서 휘가 뒤돌아 보고 마지막에 선호 엔딩으로 이어지더라고~~
    선호가 아버지를 원망하고 분노하고 했지만, 아버지 그렇게 죽는거 보고 엔딩의 표정이 너무너무 허망하더라ㅠㅠㅜ 상처 받은게 너무 표정에서 보여서.. 다음화 처음 시작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선호가 상처받은 부분이 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내 똥촉ㅋㅋ
    이래저래 선호는 참 ㅜㅜ 마음이 아프다ㅜㅜㅜ
  • W 2019.11.10 21:42
    @4 내가 복수에 닥빙해서 그랬나봐 ㅋㅋㅋ다시 봐야겠다.ㅠㅜ
    재탕 삼탕을 해도 잼나네
  • tory_5 2019.11.10 21:54
    선호는 기회가 와도 아버지 못죽였을거야
    그래서 나는 휘가 남전 안죽인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둘이 다시 맺어질 인연이라면,
    티는 안내도 선호는 상처를 받긴했지 게다가 아버지가 마지막에 인정도 했으니.. 아무리 미워도 아버지고 그 아버지 사랑하나 받겠다고 끙끙거렸으니까 선호는 남전을 사랑했을거야ㅠ
    게다가 선호는 가족들 죽는거 눈앞에서 다봤잖아 아버지 형 엄마.
    휘의 가족도 휘의눈앞에서 죽었지만 선호도 그래서 휘가 망설였던거같음 선호만 없었어도 죽였겠지.
    하지만 가족의 죽음을 목격하고 간질 앓은 연이도 생각났을거고...

    휘가 방석이 시신을 끌어안고 우는 이성계를 보고 진짜 현타 세게 맞았을거같음
  • W 2019.11.10 22:00
    본인 복수한다고 수많은 사람들 죽음으로 현타 맞은거 같은데 또 방원을 도울까?싶긴하던데 ..휘와 선호 뒤로 어떤식이될지 궁금하네 다음주 언제와? ㅠ
  • tory_5 2019.11.10 22:35
    @W 예고나 미리보기보면 휘 방원 뒤로 같이 안있는거같은데... 방원이도 휘가 남전죽으면 끝이라는거 알고 근데 희재랑 휘한테 이성계가 자객보내고 그래서 다시 나올거같긴한데 휘는, 근데 방원이랑 신념차이로 갈라설수도 있다고 생각함
  • tory_6 2019.11.11 01: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1/23 14:41:39)
  • tory_7 2019.11.11 01:30
    난 칼로 베어라 보다는 온갖 감정이 교차했던 것 같아...
    어차피 죽는 건 확정인 상황에서 휘 손에 죽으면 휘가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살 것 같고... 것도 아비라고 자결을 원했을까 하다가도... 자기가 죽였어야 했는데 등등?
    그리고 휘 밀어내는 건 부축할 때 어깨 한번 밀어내고 손 밀어내는데 난 이때 다 내려놓은 상태 같아서... 너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로 가라...고 느낌ㅠㅠㅠ
  • tory_8 2019.11.11 02:49

    그냥 다 내려놓고 지켜보는것같았어. 휘가 베어도 그럴만하다고 받아들인 느낌? 나중에 손 밀어내는것도 본인이 휘를 어떻게 생각하든 친구로 있고싶든 간에 자기가 같이있을수없다는걸 이성적으로 인식하고 밀어내는거같았어. 입절교고 미련도 맨날 보였지만 그건그거고 휘의 복수심도 이해하고 자기와 휘는 함께할수없다고 스스로 생각한느낌. 연이죽음부터 남전이행한일까지 다 본인죄책감으로 받아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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