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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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본 시청자라 당시 커플싸움 참전 못했어.
남편 알고 본거라 더 잘 보인거일순 있는데
나한테는 응팔 럽라가 귀귀코코 절대 아니고 영화관 빨리 간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절대 아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1. 덕선이가 언니동생에 치이는 자존감 떨어지는 둘째로 설정된 것부터가 다정하고 자존감 살려주는 택이랑 연결시키려는거였구나 했음

2. 선우정환에 대한 마음은 친구가 부추겨서 생긴 관심. 그에 반해 택이는 오히려 친구가 말도 안된다고 하는데 덕선이 스스로 자각.


작감이 깔아둔 설정부터가 그냥 택이였다고 생각함. 근데 설정이 이런거고.. 납득되느냐는 얼마나 잘 그려주는지에 따라오는거니까 낚시때문에 이런 의도가 잘 표현되지 않았다고 충분히 느낄 순 있는거 같아.

그리고 정환이의 짝사랑을 잘 그려내주고 안타까움까지 더해줘서 정환이라인 응원하던 사람이 쉽게 못놓은것도 이해되고. 정환이 아픈손가락..ㅠ

  • tory_1 2019.09.19 08:29
    개떡은 둘이 맘 통했던 시기가 분명히 존재했어서 결정적이라고 봤음ㅇㅇ 선우때는 선우가 보라바라기였고 덕선이 짝사랑이었는데 정환이는 ㄹㅇ 덕선이 좋아한거 맞고 덕선이도 짝사랑이 아니었잖음.. 그래서 핑크티셔츠 에피가 개떡 럽라 파기하려고 만든 무리수 전개 같았어ㅠㅠ 물론 택이도 남편 될만하다고 생각함
  • tory_2 2019.09.19 08:51
    핑크티셔츠ㅋㅋㅋ생각나니까 다시 짜증ㅋㅋㅋ
  • tory_3 2019.09.19 08:52
    2222222둘이마음이통했고.....그래서 정환이가 덕선이를좋아한거(소개팅하지마라던가 신발끈.햄버거집 등등을 너무 잘보여줘서...)아 이루어지겟거니....생각했지
  • tory_11 2019.09.19 11:07
    근데 작가가 선우좋아할때랑 정환이좋아할때랑 차이가 없다는걸 분명히 보여줘서 사랑받고싶어서 너나좋아 그럼 나도너좋아 이런감정이였잖아 선우정환한테ㅋㅋ 그래서 포기도 빨랐고 작가는 저 핑크티셔츠정도 서운해도 사라질 감정정도로 덕선이의 감정이 가볍다는걸 보여준 장치라고 난 봐서..택이에 대한 감정은 택이가 철벽쳐도 몇년은 포기안했고
  • tory_13 2019.09.19 11:42
    @11 핑크셔츠는 덕선이보다 정환이가 더 억지같아서 논란된거 아님? 그냥 내꺼 아니라하면 될 일인데 그 말 하나 못해서 어긋난거 에바쎄바...ㅋㅋㅋㅋ 암만 정환이가 무뚝뚝하다해도 그렇지ㅋㅋ 너무 억지스러웠음
  • tory_4 2019.09.19 09:01
    정환이는 덕선이가 설레하고 신경쓰여했으니까 남편이겠거니 했고 택이는 덕선이가 챙겨주는 느낌이라... 난 완전 후반 전까지는 당연히 정환이라고 생각함. 택이가 남편인걸 못 받아들이는건 아니지만 충격적이긴 했어 우리집은 다 정환이라고 생각하고 봤거든 ㅎㅎ
  • tory_5 2019.09.19 09: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08 10:53:16)
  • tory_7 2019.09.19 09:14
    난 오히려 캐스팅될때 인지도 이용해서 꼬아서 박보검이랑 안될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박보검인줄 알겠지? 속아봐라! 하는거같았거든 작가가...?
  • tory_14 2019.09.19 11:50
    나도ㅋㅋㅋㅋ 캐스팅 보고서 박보검 남주네 ㅇㅇ 했지ㅋㅋ

    박보검 인지도에 남편아니면 미친서사몰빵+분량폭격일거라 생각했는데, 영화보러가잔씬 전까지 별로 안나온거 보고 확신 굳힘
  • tory_18 2019.09.19 12:55
    그렇다기엔 박보검도 무명 아니었음? 커뮤에서나 이현우 닮은 배우로 좀 알았지 대중들한테 낯선건 혜리 빼고 다른 배우들이랑 비슷해보이던데 젊은 배우들 다 응팔로 이름 알렸잖아
  • tory_14 2019.09.19 13:47
    @18 무명은 아니었어. 뭐때문에 떴는지는 모르겠으나 응팔이 거기에 화룡정점이었던건 맞는거 같은데, 커뮤안하고 연예인 크게 관심없는 완전머글 친구한테 박보검 사진 보내고 박보검 얘기하고, 방송하고나선 택이 짤 보내고 그랬거든ㅋㅋㅋㅋ 일방적으로 보내짐 당한 친구가 보검이 알고 반응했거든ㅋㅋㅋㅋ 걔도 쟤가 남편되야하는 급(?)아니냐 이런식으로 말함
  • tory_5 2019.09.19 16: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08 10:53:16)
  • tory_6 2019.09.19 09:11

    난 이드라마 한번도 정팔이가 남편이라고 생각한적 없어. 이유는 박보검 때문인데 ㅋㅋㅋㅋ

    약간 흔들린 순간이 있다면 정팔이가 덕선이한테 속옷 건넬때. 으잉??????????????? 했어. 

    ㅋㅋㅋㅋ

    근데 택이가 덕선이 없으면 죽을 것 같다고하고 맨날 약먹는데 남편이 맞지... 생각함.(응팔 분위기상..ㅋㅋ)

    이리저리 치이는 덕선이의 결핍을 택이가 마음으로 채워주고 택이에게 온기를 주는 덕선이!! 

  • tory_8 2019.09.19 09:17
    다들 보는관점이 다르니 좀 다르구나 넘겼으면 ㅌㅋㅋㅋㅋㅋㅋ원톨한테 하는말은 아냐.. 원톨입장도 존중하고 머글입장에서는 양쪽 다 이어져도 상관없는 코코귀귀같았음 지금까지도 응팔기싸움이 느껴져서 기빨려
  • W 2019.09.19 11:07
    나도 머글로 본건디..
  • tory_9 2019.09.19 09:28

    나도 커플싸움과는 관련없던 사람이지만 택이가 원앤온리미가 강해서 좋았어

    막 나돌아다니는 애가 아니잖아. 학교도 안가고 바둑 둘떄 아니면 맨날 방에만 있고. 거기서 친구들과 친구이면서 짝사랑하는 애만 기다리고..

    원앤온리 동정 미남은 소중한 것이다,,, 크,,, 내취향 존나 확고,,,,

    사회생활 잘하면서 좋아하는 애 툭툭 건드리며 관심 보이는 남자는.. 그 오묘한 밀당이 맛날 떄도 있지만 그건 딱 그런 캐만 나왔을때만 맛있음. 세상에서 딱 나밖에 없는 미남과 맞붙었을 때는 힘을 쓸수가 없다,,

    그래서 응칠은 윤제, 응사는 상대적 칠봉(확 좋지는 않고), 응팔은 택이었어. 윤제는 피임 제대로 안했을떄 짜증났고 택이는 현재모습이 싸가지 없어서 과거만 품는데 암튼 윤제 택 좋았음.

  • tory_10 2019.09.19 10:33

    난 선택 밀었지만 개떡이구나 하면서 봤는데 ㅋㅋ 지금도 선택말 들으면 택이같고 개떡말 들으면 정환이같고 그래(줏대실종) 그리고 택이가 덕선이 없으면 죽을것 같다고 해서 진짜 택이는 죽는결말일줄...ㅠ 

  • tory_15 2019.09.19 11:51

    ㅋㅋ 사실 이 드라마에 애초부터 정해진 남편은 없을거같음 작감이 그런거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썼을거같지도 않고 그때그때 시청률에 배우들 보면서 정한거같아서.. 나중에 보고 짜맞춰질뿐

  • W 2019.09.19 12:16
    저번 어떤글 댓글보니 블레에 있는 작감과의 대면 영상 보면 처음부터 정해져있었대
  • tory_19 2019.09.19 13:11

    블레에 보면 초반부터 정해져있긴해 그리고 신원호 이우정이 어떤사람들인데 ㅋㅋ그런판도 안짜고 시작했을리 없어. 

  • tory_11 2019.09.19 17:02
    이런댓이 선택후려치는 댓임 워노우정이 낚시질은 해도 남편은 정해놓고함 택이를 나중에등장시킨것도 얼마나 계산된 행동이였는데
  • tory_15 2019.09.20 08:26
    @W 글쿠나 만연해있는 이미지대로 생각했었네 ㅋ
  • tory_16 2019.09.19 12:38
    솔직히 다들 각자의 시점에서 짜맞춰서 보고 다른 건 걍 미스리딩이라고 거르니까 어느 쪽이 분명했다고 생각들 하는거 같음 내 눈엔 둘다 남편 가능성 충분해보이던데. 아무리 봐도 작감이 낚시질에 미쳤었던거 맞고 애초에 그게 목적이었던 드라마에 굳이 어느 한쪽 너무 확실했다고 하면 기싸움이지....
  • W 2019.09.19 13:21
    댓글 달아준 정환덕선 쌍방 얘기도 그렇게 결정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걍 나한텐 택이 너무나 확실하게 느껴지던데... 본문에 쓴걸 뛰어넘는 요소를 못봐서 그런듯.. 설정이 비등했으면 코코귀귀라고 하겠는데 너무 한쪽을 위한 설정들이어서.. 이걸 기싸움이라고 하면 뭐 확실하게 느껴져도 말하지 말란 소리인가싶고..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껴진다는데 쩝
  • tory_23 2019.09.20 09:53
    @W

    댓글 단 사람들도 그렇게 느껴져서 쓴는건데 ㅋㅋㅋㅋ  뭔 답을 듣고 싶은거야? ㅋㅋㅋㅋㅋ

  • tory_24 2019.09.27 00:30
    @W

    근데 그렇게 치면 나같은 경우는.. 커뮤안하고 혼자볼때였는데 택이는 남주후보로도 안올렸었음 갑자기 택쪽으로 이어져서 당황했을정도.... 기껐해야 짝사랑으로 끝나는 정도일줄 알았어 대중들이 이렇게 기빨릴 정도로 싸운 작품이면 남주낚시는 분명 있었던건데 그걸가지고 너무나 확실하게 느껴졌다면서 강하게 나가면.... 싸우자는거아니냐ㅠㅠ 나랑 내친구랑은 택이를 생각도안했다가 뒷통수맞았었는데ㅋㅋ

  • tory_17 2019.09.19 12:39
    나도 덕선이가 놓인 집에서의 위치(?)때문에 아 이번 남편은 무조건 택이겠구나 했는데... 극 초반에 둘째의 서러움에 관련한 나레이션에서도 나왔다시피 첫째는 첫째라서 챙겨주고 막내는 막내라서 챙겨주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걸 임팩트있게 그려내는 걸 보며 덕선이 남편은 덕선이만 바라보는 순정남이겠다 싶었거든 무심한 척하면서 챙겨주는 타입이 아니라 눈빛부터 사랑한다는 티를 내는 그런 타입의 순정남 근데 택이가 딱 그렇길래 아 이번 시즌 남편은 택이라고 확신했었어
  • tory_20 2019.09.19 14:06
    나도 그게 결정적 서사라고 봤어.
  • tory_21 2019.09.19 22:39
    원톨이 자기가 느낀 이유 쓴 만큼 다른 사람들도 같은 드라마 보면서 이런건 이렇게 느껴졌다~하면서 느낀점 쓰는데 원톨 굳이 하나하나 답댓달면서 너무 자기 의견만 요구하는 느낌이당...
  • tory_22 2019.09.19 23:26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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