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비숲처럼 의심병에 걸려서....
다 의심스러운데 그 중 경찰청 차장님 되게 의심스러운데 나만그런거야?
그분 인물소개가
순경 시절부터 눈치 빠르기로 유명했다.
흙수저로 태어나 학벌, 지연, 인맥 하나 가진 것 없이 여기까지 올라온 것도 인간 승리다.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는 무사안일 정신의 소유자지만,
타이밍이 왔다 싶으면 슬그머니 튀어나와 상황을 주도하는 야심을 숨기고 때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
라고 나오는데 ....
물론 워낙 의심스러운 분들 많긴하지만 터널 대화에서 나를 잘 아는 사람은 도치광 뿐이라며 내 손가락을 이렇게 한사람이 너라고 의심하는 대목에서 도치광 표정이 굉장히 오묘했거든 아무리 봐도 장해룡은 맥거핀인거 같아서 빌런은 차장님 아닌가 싶은데 ㅋ 나 너무 의심병 돋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