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 중에 현주가 약속시간에 늦어서 사과하는데 거기에 아니라고 36년 밖에 안기다렸다고 말하는 황지우 오져... 몇번이나 돌려봤어... 감독말로는 후반부에는 멜로로 흘러간다던데 절절멜로각 섰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