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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생 차형빈(이수혁 분)의 기억과 지금까지의 기억이 공존하고 있는 김수혁은 정사빈(진세연 분)에게 당신을 가장 위험하게 하는 사람이 본인이라는 걸 알았다며 모든 것을 돌려놓고 가겠다고 고백한 상황. 이에 오늘(2일) 김수혁이 다시 정사빈을 찾아온 이유와 조심스레 그녀의 손에 쥐어준 무언가에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헌책방 ‘오래된 미래’는 두 사람의 전생인 정하은(진세연 분), 차형빈이 함께 추억을 나눴던 곳이고 현생의 정사빈, 김수혁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의미 있는 장소라는 점에서 이곳에 발을 디딘 두 사람이 또 한 번 감정의 파동을 겪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정사빈이 금방이라도 세상에서 사라질까봐 두려운 듯 애절하게 품에 안은 김수혁의 모습이 애절함을 배가, 과연 전생에서 못 다 이룬 사랑이 오해로 점철된 현생에서 다시 꽃피울 수 있을지 이들이 풀어낼 운명의 실타래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