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글
내배우가 나오는데 못 봐... 보고 싶을까봐 드방에서 제목만 보고 나가고 델루나 이야기하는 곳 있으면 피해다니다가....
빙의, 정류장 눈물 연기로 여기저기 영상, 움짤 엄청 올라오는거 참지 못하고 봤지만 잘 참았다.
실은 표절(의혹)작이라는 의식 없이 3회까지는 봄, 여주 연기 암전이라 접었는데 4회부터 재밌어진다며?
암튼 그러거나 말거나 이미 표절(의혹)작인거 알게 된 후로는 없던 정마저 뚝 떨어졌으나
유툽에서 우연히 구찬성 엄마귀신 만난 장면을 보게 됨. 그 짧은 장면인데 가슴이 몹시 애리고 구찬성이 너무 궁금하고
연기는 또 왜케 잘 하냐고 역할도 궁금하고, 배우 연기도 너무 보고싶어... 허으...
표절(의혹)작, 여주, 벨보이?까지 죄다 장벽인데 작가들이 여진구가 이 드라마로 아역티를 벗었다고 윈윈이라는 견소리가 화룡점정
임에도 포기가 안되네 나좀 말려줘.. 돈+시간 아끼라고 해줘 아.. 속상하네 다신 만나지 말자 들.
남주 비중 적고 포지션도 약해서 방영 중에 진구가 아깝다는 말도 솔찬히 나왔는걸?
오히려 서브남주한테 서사 쎄게 주고 여주랑 서브남 서사 푸는 과정에서 남주 역할 거의 없어서 진구팬이면 진구가 아깝다는 생각 들 듯해
톨이 언급한 부분들 조각영상 보는 정도로 충분함 ㅇㅇ
나는 배우 둘 다 호감배인데 델루나는 아이유 원톱물인데다 명실상부 대표작으로, 장만월 캐릭터 확실히 남겼고... 진구는... 말잇못.... 안그래도 여주몰빵인데 서사도 조연배랑 나눠가지면서 (사실 나눠가진 정도가 아니라 전형적인 남주서사를 조연한테 줬다고 생각함) 남주한테 좀 너무하다 싶을정도더라. 작가도 인터뷰로 미안하다고 했던 것 같은 기억? 원톨 진구팬이면 진구 장면만 스킵해서 봐 ㅋㅋㅋ 연기 좋은 부분도 많았어.
아역티라는 말도 좀 갸우뚱한게 항상 그냥 배우였는데... 암튼 구찬성이는 조각영상이 전부구나 흡!ㅠ 캐스팅 소식 떴을 때 이미 아까움 이와중에 주워들은 건 또 많아서 델루나 = 장만월 = 여주 원톱물인것도 넘 속상해버림 진구가 왜ㅠㅠㅠㅠㅠ 구찬성 서사는 여진구가 만들었다는 글도 봤고, 대체 어떻길래 했는데 댓글 보니, 응.. 개짜증... 홍자매 환상의커플밖에 본게 없어서 특징은 모르겠어 전부 남의거 가져온거로 흥했다는 것 밖에.. 그럼 서브랑 이어진건가? 김수현이 호텔 주인 됐고? 구찬성은 뭐하고 살아? 걍 그렇게 버려둠?(제발 아니길) 댓글 지우지 말아줘 구찬성 궁금할때마다 와서 보게.. 고마워
칠토리 설명 잘해줘서 안봐도 되겠다. 여주가 떠나서 정류장에서 울었고 김수현이 새 주인 되고 게다가 서브한테 훨씬 친절했다니 어떻게 됐을까 궁금했어. 근데 서브가 아니라 조연캐? 벨보이가 서브비중? 띠로리... 생각보다 장벽이 두껍고 높네. 배우 필모에 득 되는 작품 만나길 바라긴 했지만 하필하필.
나도 득인거 아는데 하필..인거지. 그동안 아쉬웠던건 맞으니까, 근데 좋은 작품이었다고 신나서 응원할 수가 없어. 작가가 작품 안팎으로 배우에 대한 존중이 1도 없는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아쉬운 것 뿐이라. 십톨말대로 들어가는 대본 폭이(퀄도) 달라졌으면 좋겠네 선택도 잘 하면 좋겠고.
유튭에서 조각영상만 봐도 충분할 거 같아. 명장면들은 유튭에 다 올라와있더라고. 톨이 글 보니까 여주 완전 극불호인거 같은데 이거 여주 원톱물이라 그냥 조각영상만 보는게 좋을 듯.
진구 드라마 아역티 벗은건 난 왕남이 최고라 생각함. 왕남 최고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델루나는 근데 여주 시점 서사의 드라마지 남주캐한텐 뭐 풀어준게 많이 없어서 난 진구 호감덬으로 봐도 좀 아쉽고 서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