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에서 두 사람의 결정적인 간극을 느끼고 혜준을 그냥 마음 속에 담아두기만 한다해도
인물 설명란에 엄마와 닮은 이혜준이 자신을 향해 손짓한다는 문장이 있지 않았어?
유진한이 백화를 하든 빌런짓 킵고잉해서 벌을 받든 종국에는
이혜준이 유진한에게 다른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 같음
이번에 월가 큰손 박일도에게 깨달음을 줬던 것처럼 ㅇㅇ
그때 병문안 씬과 티나 씬의 안티테제처럼 이혜준이 먼저 유진한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이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