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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1.28 16:05
    옹산 묘사보면 시골아닌가? 저런데는 텃세+보수적+가부장 콜라보로 환장이야 동백이보고 술집여자 이러는거 나는 사실적이라고 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 2020.01.28 16:07

    배경이 시골이라서 그런 거 아냐? 사회적 편견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했는데

  • tory_3 2020.01.28 16:08

    사실적인 요소 같던데.. 고아나 이런 부분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 같은것도 그렇고.. 여자 혼자 미혼모로 술집 경영하는데 (식당이라지만 술 파는 거 맞으니까..) 나쁜 말 안 들을 수 없는게 현실이기도 함. ㅠㅠ 특히 지방에 텃세면. 난 보면서 고아라고 뭐 저렇게까지 그래? 햇는데 옆에서 보던 엄마랑 친척 언니는 내가 세상물정 모른다고 하더라 ㅋㅋ 

  • W 2020.01.28 16:11
    내가 시골에 안 살아봐서 잘 몰르나보다...보면서 왜저렇게 술집타령을하고 여혐하지 너무 불필요하게 넣은 설정 아닌가 했는데 현실이 더 심할수도 있구나...ㅠ
  • tory_5 2020.01.28 16:13

    시골이라서 이해했어. 시골 텃세, 남존여비사상 장난 아님 ㅠ 

  • tory_6 2020.01.28 16:23
    젊은 여자가 술집 장사 한다고 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현실 반영 아님?그럼 편견을 가진 사람이 무수하니까..작가가 술 장사하는 여자를 그저 깎아내리고 싶은 의도였다면 필구가 친구들한테 너네 엄마 게장팔듯이 우리 엄마는 그냥 술 파는거라고 화내는 대사 같은것도 없지 않았을까
  • tory_7 2020.01.28 16:44

    난 당장 친척이 딱 저 입장에 있어서 엄청 공감하면서 봄

    애기 셋 혼자 키우는 싱글맘인데, 호프집 운영하시거든... 딱 까멜리아같은 가게인데

    벌써 가족들부터 시선이 그렇더라...특히 어르신들......

    하물며 뭐 동네사람들은 더하겠지 싶었음 ㅠ 것도 시골동네인것까지 비슷....

  • tory_8 2020.01.28 16:49
    나 서울에서 시집안간 여자가 닭발집한다고 별일 다 겪어봄
    개저씨들 겁나 추근덕 거리면서 들이대고
    아줌마들도 젊은 여자혼자 술판다고 겁나 머라하고 ㅋㅋ
    남자에 환장해서 술파는거 하냐고도 들어봄 ㅋㅋ
    아직 서울도 그렇다 ㅠㅠ
  • tory_9 2020.01.28 17:26
    시골 생각해보면 리얼리즘인거같어. 편견, 텃세 엄청 심하거든
  • tory_10 2020.01.28 17:39

    시골이면 동백이 처럼 술하고 음식만 팔지 못할걸

     섬마을 학교 선생님도 학부모에게 몹쓸짓을 당했는데.... 아마 지역 남자들이 복면쓰고 침입해도 여러번 침입했을듯

    그래도 그 부인들은 남편 편들어 쉬쉬할걸

  • tory_11 2020.01.28 18:07
    술집여자부분은 리얼리즘같았고(나도 속사정모르면 물망초랑 까멜리아 동급으로봤을듯)
    오히려 모성애 강조하는게 거슬렸음
  • tory_18 2020.01.28 23: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15 03:07:47)
  • tory_12 2020.01.28 18:37
    시골은 진짜 현실이 더해... 술집 안 해도 여자 혼자서 못 살아
  • tory_13 2020.01.28 20:12
    시골 아닌 도시도 저래 ㅋㅋㅋㅋ 당장 광역시 이런데 번화가 아닌곳만봐도
    특히 어른들 시선에선
  • tory_14 2020.01.28 20: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14 14:10:56)
  • tory_15 2020.01.28 21:23

    작가 삼십대 중반인가 그랬어. 

  • tory_16 2020.01.28 21:29

    환장 환장 시골이라 그렇다고 쳐도

    갑자기 동백이 엄마가 그러고 있는거 보고 저건 무슨...

    동백이 보내 놓고 할게 술집알바 밖에 없어?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 한복입고 노래 부르는데 근현대 소설 읽고 있는 줄

  • tory_17 2020.01.28 22:46
    그거편견깨려구해놓은설정아니었어?
  • tory_19 2020.01.29 02:43
    술집 부분은 겁나 하이퍼 리얼리즘이고 마지막 동백이 엄마 부분은 좀 심했다고 생각해...완성도 다 깎아먹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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