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야알못이지만 임동규는 드림즈에서 자기가 왕노릇하던게 좋아서 드림즈에 집착했던 것 같음
물론 지금은 돌아와봤자 왕노릇이 힘들어서 악만 남은 상황같아보이기도 하고.. 임동규 신경쓰여...
야구가 지역기반 스포츠라 아무래도 처음 있는 팀에서 프랜차이즈로 성공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지 그리고 임동규는 트레이드라서 더 집착하는느낌이야 지가 원해서 떠난거(FA)면 몰라도 너 우리팀에 필요없다고 팀에서 보내버린거니까
연고지 선수라면 야구 처음 시작한 계기도 그 팀이고 그 팀 팬이나 마찬가지임 그만큼 연고지 팀이 꿈이고 애착가지는 팀이라서 그래
참고로 그 드래프트 때 얼굴 구긴 선수 실화가 롯덴데 ㅋ 타지역 대학 선수가 표정 안 좋아서 팬들한테 욕 엄청 먹었거든
그치만 롯데는 부산경남 출신 선수들의 꿈의 팀이기도 함 성적과는 별개로 인기 구단에다 연고지 팀이라서 롯데팬인 선수들이 많아서
ㅇㅇ 고향
나도 야알못이지만 우리나라 야구계에도 영구 결번이 몇 안 된대. 그거 생각하면 이해 돼.
프로야구 1차 지명은 연고지에서 하니까
고등학생때부터 누구뽑아야 된다 누구는 안된다 야빠들끼리 토론하기도 하고
될만한 떡잎은 선수나 감독이 미리가서 응원 격려도 해주고 그럼
프차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고등학교때부터 봐와서 우쭈쭈해가면서 키운애들은 팬들 사랑이 남다르지
예를 들면
만약 토리가 부산사람이고 어릴 때부터 가족들이랑 롯데를 응원하면서 야구를 보러 다녔어
그리고 자라서 야구가 재밌어서 야구를 시작했어
중고등학교 시절 선수 되서도 계쏙 야구보면서 롯데 응원을 하면
자연스레 나중에 프로야구 가면 당연히 롯데선수 되고 싶고
내가 좋아하던 선수랑 같이 야구 하고 싶어짐
그게 팀 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