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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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머리채 잡혀서
오늘도 봤는데 ㅋㅋㅋ 역시 한번 보면 멈츌 수 없다 ㅋㅋㅋ
너무 재밌어
진짜 흔한 사각 관계 스토리에
여주 겁나게 왔다갔다 하는데 이해 되잖아요....
조인성 소지섭 하지원 비주얼이 다 미쳤다
당시에 볼 땐 박예진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대존예
지금 봐도 정재민은 넘나 귀엽고 멋있고 또라이 같네 ㅋㅋ
소지섭이 이거 끝나고 조인성 반응에 밀린단 생각에 자긴 이제 생활연기 해야하나보다 그랬다던데 ㅋ
이거 리메이크 한다더니 소식이 없네
원작에 버금가는 캐스팅이 어렵겠지
조인성 소지섭 하지원 급 연기 비주얼 다 되는 젊은 배우가 없뎌 ㅠㅠ
  • tory_1 2019.04.11 01:36
    나도최근에다시봤는데 흔해빠진내용인데 대존잼파티에 존잘존예 ㅜㅜㅜ 리메이크한다고만하고 정해진게없다더라...
  • tory_2 2019.04.11 05:48

    난 아무리 생각해도 아직은 리메이크 안하는 게 좋을 듯 싶어... 원작 주연 넷중 박예진은 요즘 좀 뜸하지만 나머지 세사람이 아직 멋지고 매력있는 역할로 멜로 연기하는데 리메이크에 누가 캐스팅되든 연기력 화면장악력 매력 등등에서 비교가 안 될 수 없을 듯

    한국드라마 리메이크해서 성공한 작품으로 언뜻 떠오르는 <청춘의 덫>은 78년과 99년이라는 방영 시기 21년의 gap이 있었고 그 사이 드라마 제작 환경과 시스템의  엄청난 변화 또 시청자층이나 배우도 완전히 세대교체 되었는데 (이효춘-이정길-박근형 vs 심은하-이종원-전광렬) 

    발리는 04년 작품이라 시청자들에게 아직 너무 생생하기도 하고 

  • tory_3 2019.04.11 08:11
    정재민 진짜 매력둥이
  • tory_4 2019.04.11 09:00
    비슷한 매력에 비주얼되는 주연배우들이 가능할까?
    어설픈 짜임새랑 감정라인을 주연배우들 매력하고 음악으로 끌고가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서
    재민이 출근복장이 상의는 와이셔츠에 넥타이 쟈켓까지 칼같이 입고 하의는 프리하게 청바지에 백팩매는데 키도 크니까 너무 멋있어 15년전 드라마같지 않아
  • tory_5 2019.04.11 09:03
    개존잼에 연기들도 찰떡이야 ㅋㅋㅋㅋ
  • tory_6 2019.04.11 09:42

    할거면 원작배우들 다시불러서 해주면 좋겠다는 나의 큰 소망 ㅠㅠ

  • tory_7 2019.04.11 12:21

    나도 어제 티비에서 보다가 ㅋㅋㅋㅋ 그때 왜 소지섭 안 좋아했지??? 하는 생각이

  • tory_8 2019.04.11 12: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01 11:43:05)
  • tory_9 2019.04.11 13:04
    어제 나만 본 게 아니구나 ㅋㅋ 보다가 다른 본방 드라마 놓칠뻔 해짜나ㅋㅋㅋㅋ
    나는 얼른 리메이크 했으면 좋겠어 생각보다 세월의 흔적?? 흐름이 꽤 크다고 느껴졌고 그때와 지금 방송 환경이라던가 기술도 많이 달라졌다 생각해 편집도 생각보다 뚝뚝 끊기고 경음악을 무분별하게 넣는다던가 조금 지금이랑 사상같은? 것도 달라지고 그래서 똑같이 리메이크 하지말고 왕이된남자처럼 각색을 좀 하면 대박 날 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
  • tory_10 2019.04.11 17:14

    나도 그 채널에 그 시간에 해주는 드라마 쭉 시청하고 있는뎈ㅋㅋㅋㅋ 지금 리메이크해서 이 감성 안나올 듯 ㅠㅠ 배우도 그렇고 폴더폰으로 전화하고 연락도 잘 안닿고, 양은주전자에 물 끓여서 커피 프리마 타먹고, 이런 시대에 하던 사각관계 연애가 너무 좋아 지금 ㅋㅋㅋㅋㅜ 이런 15년전 배경을 바꿔버리면 더 흔한 스토리 되니까... 정재민 캐릭터도 집안 자체가 폭력적인 치명적인 단점 ㅠ빼고는 미워할 수가 없어 ㅠㅠ 

  • tory_11 2019.04.12 01: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31 14: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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