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설정인 단역 여주와 이름도 없는 엑스트라 13번의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이야기
이 주제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거든...
단오가 이름도 없었던 13번에게 하루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서로를 의지하고 함께 헤쳐나가는 모습이 좋았다고요 ㅠㅠ
근데 이 모든게 전작 때문이고 하루가 단오를 그렇게 따르는 것도 전작 때문이라니 약간 김팍샘..
원작도 전작 떡밥이 극의 중심부를 관통하는지 모르겠지만..
시대도 모호하고 대사도 구리고 설정도 별로고 아무튼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