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도 없이
6번 테이블에 불이나 넣어주던 애가
어느날 뜬금없이 내 좋알람을 울리네
하필이면 내 남친의 짱친이라
쪼까 거시기 하고 불편하고 그럼^^
근데
다음번에 만났을 땐 안울리는거야
천만 다행이지 안그래?
천둥같은 사랑이었는데
너무 어리고 힘들어서
스스로 아무도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
근데 어느날 만난
짝 있는 구 남친과 그 옛날 껄끄러운 구남친의 친구
누가 좋알람을 울린걸까 혼란스러운데
갑자기 나타난
구 남친의 짱친이
날 기다렸대
도서관 자리도 잡아주고
커피도 갖다줘
이게 뭔가 싶어서
물어보니 들이대는거래 ㅠㅠ
이게 무슨 일이야
여친생긴 구남친은 그 와중에
내 좋알람 울리고
걔 건들지 말래
그래도 다행인게 구남친의 짱친이
내 좋알람을 울린 것 같진 않아
ㅠㅠㅠ
어쩌면 좀 안심했을 지도
굴미냔 지랄하는 것도 싫고 서라운데
쪽팔리게 ㅠㅠ
껄끄러운 구남친 짱친이 그걸 다 봤네 ㅠㅠ
가라니까 내가 외로워 보여서
못간대 ㅠㅠㅠㅠ
뭘 참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나보곤 터트리래 ㅠㅠ
지도 꼭 나같이 참고 있으면서
근데 이상하게 소리 지르니까 편해
그냥 걔도 참고 있는거 말해 보라고 했는데
그게 나래
내 이름만 불러
내가 좋아하는 걸 궁금해하고 끊임 없이
물어보고
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지 고민해 보겠대
근데 난 얘를 좋아할 자신도
좋알람을 들려줄 자신도 없어
천둥 같은 사랑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지도 몰라
정말 구남친 말처럼
걜 좋아하고 있는건지도
근데 자기가 나 좋아한다고
내가 자길 좋아할 필욘 없대
일식이처럼 못울릴까봐 걱정도 안해도 되고
선오처럼 울릴까봐 걱정 안해도 되는 걸까?
그냥 알려주고 싶은거래
날 좋아 한다고
내 좋알람을 울려줘도 되는지 물어봐
참고 있는 게
내 이름이었고
내 마음이었다는 애한테
그걸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게 맞는걸까?
방패로 마음을 감추고
보호 해왔던 동안
끊임 없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얘도 혹시 그런 건 아닐까
내가 씹고 바람맞추고 차도 괜찮대
그래도 된대
근데 이미 내 마음이 열려버렸나봐
4년치 한꺼번에 울려주겠단 걜 보며 내가 웃고 있네 ㅠㅠㅠㅠㅠ 퓨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조야 그게 바로 사랑이야
6번 테이블에 불이나 넣어주던 애가
어느날 뜬금없이 내 좋알람을 울리네
하필이면 내 남친의 짱친이라
쪼까 거시기 하고 불편하고 그럼^^
근데
다음번에 만났을 땐 안울리는거야
천만 다행이지 안그래?
천둥같은 사랑이었는데
너무 어리고 힘들어서
스스로 아무도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
근데 어느날 만난
짝 있는 구 남친과 그 옛날 껄끄러운 구남친의 친구
누가 좋알람을 울린걸까 혼란스러운데
갑자기 나타난
구 남친의 짱친이
날 기다렸대
도서관 자리도 잡아주고
커피도 갖다줘
이게 뭔가 싶어서
물어보니 들이대는거래 ㅠㅠ
이게 무슨 일이야
여친생긴 구남친은 그 와중에
내 좋알람 울리고
걔 건들지 말래
그래도 다행인게 구남친의 짱친이
내 좋알람을 울린 것 같진 않아
ㅠㅠㅠ
어쩌면 좀 안심했을 지도
굴미냔 지랄하는 것도 싫고 서라운데
쪽팔리게 ㅠㅠ
껄끄러운 구남친 짱친이 그걸 다 봤네 ㅠㅠ
가라니까 내가 외로워 보여서
못간대 ㅠㅠㅠㅠ
뭘 참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나보곤 터트리래 ㅠㅠ
지도 꼭 나같이 참고 있으면서
근데 이상하게 소리 지르니까 편해
그냥 걔도 참고 있는거 말해 보라고 했는데
그게 나래
내 이름만 불러
내가 좋아하는 걸 궁금해하고 끊임 없이
물어보고
내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지 고민해 보겠대
근데 난 얘를 좋아할 자신도
좋알람을 들려줄 자신도 없어
천둥 같은 사랑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지도 몰라
정말 구남친 말처럼
걜 좋아하고 있는건지도
근데 자기가 나 좋아한다고
내가 자길 좋아할 필욘 없대
일식이처럼 못울릴까봐 걱정도 안해도 되고
선오처럼 울릴까봐 걱정 안해도 되는 걸까?
그냥 알려주고 싶은거래
날 좋아 한다고
내 좋알람을 울려줘도 되는지 물어봐
참고 있는 게
내 이름이었고
내 마음이었다는 애한테
그걸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게 맞는걸까?
방패로 마음을 감추고
보호 해왔던 동안
끊임 없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얘도 혹시 그런 건 아닐까
내가 씹고 바람맞추고 차도 괜찮대
그래도 된대
근데 이미 내 마음이 열려버렸나봐
4년치 한꺼번에 울려주겠단 걜 보며 내가 웃고 있네 ㅠㅠㅠㅠㅠ 퓨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조야 그게 바로 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