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좋아하세요) 친구는 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준영이 표정이 너무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썸타고 호감있는 사이에 긍정적인 시그널이지.

송아가 선긋는 의미로 말했더라도
두사람 사이 진전을 위해선 반가운 말인데

친구 하고 싶지 않은것 같아요란 송아 말에
반응하는 준영이 표정이 너무 찌통이야 ㅜㅜ

송아에게도 자기가 위로가되는 존재이고
함께 좋은거 힘든거 나누고 싶은 사람일거라고
생각했을텐데. 자신에게 송아가 그런 존재이듯.

선긋는 말이라고 와닿았을까
스쳐가는 예고만 봤는데도 준영이 표정이 아프게 보여

친구애인가족할것없이
어디에서 누구와도 맘편히 있을 사람이 없던
준영이한테 송아가 어떤 사람인데
벌써 그렇게 되어버렸는데
선그어버리면 준영이 진짜 어디로가 ㅜ

맘앓이 하는거 보고싶은데
또 못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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