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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치않았던 그 능력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마음껏 곁을 내주지 못했던 안이..
그런 안이가 재인에게 진심을 다해
더는 도망치지 말라고 말하던 8화 엔딩씬..
눈 내리던 밤의 키스 장면 자체도 아름다웠지만
누군가에게 속내를 드러낼 수 없던 재인이 마음을
자신이 먼저 들여다 보겠다 하는 대사가
너무 예뻐서 여운이 길게 남는다ㅠㅠㅠㅠㅠ
상처 많은 둘이
가장 약한 내면을 다 드러내보이고
서로를 받아들이고 치유하는 장면이
너무 좋았어 ㅠㅠ
대사짤로 보니까 다시 어제의 여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