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어떤 이유(뭔 소리를 듣고 충격먹어서 갑자기 도망)가 아니라 예림이 본인의 선택이었으면ㅠ 내가 정말 이 남자의 아이를 가져도 될까에 대한 스스로의 답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기 욕심때매 아이를 갖는 게 아이한테도 얼마나 불행할지ㅠ 생각한거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