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셋이 친구지
그냥 서로서로 크게 의지는 1도 안되는느낌
술먹고 싶을때만 찾기 + 지얘기만 주구창창
그래도 잘챙겨주길래 아니겠지 했는데
이번회차 보니까 그냥 좋게말하면 착하고 나쁜말못하는 친구1 옆에 있는 흔한 감정쓰레기통 찾는 친구2 같음
둘이 봤는데 지가 차인얘기 주구장창 하면 속으로 어쩌라고 싶을거같음
내 생일에는 걔 때문에 안와놓고 만나서 또 니 차인 얘기를 또해?
둘 문제는 둘이 해결하던가 해야지
준영이가 개입된 상황 아니였다면 더 과몰입되서 빡쳤을거같음
그렇다고 둘이 관계가 악화되는게 아니라
중후반부에는 서로 마음털어놓고 송아랑 여사친이랑 잘지내는모습이거나
아예 손절하는 모습이라던가 친구 관련 얘기도 나왔으면 좋겠음
악기 고치는 무슨 사장인지 뭔지는 안나왔으면
셋이 친해지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고 남자 빠지고 여자둘이 끈끈해졌으면
특히 어제 회차까지 보고 나니까 송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 기분 들어서 기분이 쎄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