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남주 연기 불호글 나와도 그 피지컬에 외모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넙죽 절하고 봤어
그냥 하루가 대사 안하고 맹목적으로 단오바라기 하는 것만 보면 안먹어도 배불렀음
내가 좋아했던 하루와 단오 분위기...jpg
내가 좋아했던 하루의 분위기는 단오 구하느라 수영장에 뛰어들어 사라지고나서부터 없어졌어
드라마는 수영장에 어이없이 단오가 밀쳐져서 어이없이 깊은 수영장에 빠지고 어이없이 하루가 진지빨며 구할 때부터 에베레스트 탄 것 같아
냉하루.... 사실 꽤나 섹시하고 좋았어. 그 이후에 다시 댕하루로 돌아왔는데 대사가 연기력보다 더 많아졌다는게 문제지...
이젠 하루가 입을 열때마다 그 잘생긴 얼굴이 별로 잘생겨보이지 않아. 대사 칠때마다 외모가 안보여
얼굴에 면역이 생긴 걸까? 아니면 하루의 캐릭터가 바뀌었기 때문일까?
아무튼 내가 좋아했던 하루의 신비로운 캐릭터는 사라지고 안습인 연기력만 남았어
드라마에서 갖가지 영상 화보집을 떠다먹여줘도 별로인걸 어떻게 해요..
키스씬을 봐도 더이상 설레지가 않고 책가방씬 만큼의 감흥도 없어
다음주에도 내가 이 드라마를 볼까...? 보겠지..? 안봐도 아쉽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이제 남주 얼굴 구경 다했으니 연기력을 보여주든가 드라마 전개를 보여주든가 둘중 하나라도 제대로 해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