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videoshortcut/status/1190678272029253632?s=21
하루가 노을이 내려앉은 미술실에 쪼그리고 앉아있다.
창밖을 바라보던 그가 미술실 바닥에 깔려있는 그림들을 바라본다. 자신이 그린 단오의 초상화와, 단오가 그린 자신의 초상화들이다. 하루가 단오의 초상화 한 장을 집어든다.
하루의 머릿속으로 미술실에 나란히 누워 서로를 바라보던 일과, 함께 피아노를 치던 모습이 스쳐간다.
우리가 스테이지에 있든 섀도우에 있든 10월 10일에 거기서 만나자. 그러면 왠지 우리 둘이 나무처럼 오래 같이 만날 수 있을 것만 같거든.
하루는 단오를 떠올리며 울고 있지만 그가 그린 초상화 속 단오는 모두 웃고 있다.
화면해설 방송인데..해설로 들으니 저 장면이 더 슬프게 느껴져 ㅠㅠ
‘하루는 단오를 떠올리며 울고 있지만 그가 그린 초상화 속 단오는 모두 웃고 있다.’ 이 문장 ㅠㅠㅠㅠ하루에게서 단오를 뺏지마세요ㅠㅠ
하루가 노을이 내려앉은 미술실에 쪼그리고 앉아있다.
창밖을 바라보던 그가 미술실 바닥에 깔려있는 그림들을 바라본다. 자신이 그린 단오의 초상화와, 단오가 그린 자신의 초상화들이다. 하루가 단오의 초상화 한 장을 집어든다.
하루의 머릿속으로 미술실에 나란히 누워 서로를 바라보던 일과, 함께 피아노를 치던 모습이 스쳐간다.
우리가 스테이지에 있든 섀도우에 있든 10월 10일에 거기서 만나자. 그러면 왠지 우리 둘이 나무처럼 오래 같이 만날 수 있을 것만 같거든.
하루는 단오를 떠올리며 울고 있지만 그가 그린 초상화 속 단오는 모두 웃고 있다.
화면해설 방송인데..해설로 들으니 저 장면이 더 슬프게 느껴져 ㅠㅠ
‘하루는 단오를 떠올리며 울고 있지만 그가 그린 초상화 속 단오는 모두 웃고 있다.’ 이 문장 ㅠㅠㅠㅠ하루에게서 단오를 뺏지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