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서사의 개연성과 인물간의 관계를 봤을때 말이지 ..
연,휘,선호의 관계성이 완전 너무 좋단 말이야...
만약에 연이 휘의 여동생이 아니라 셋이 어릴적부터 같이하던 동무였다면?
연이는 휘의 아버지와 깊은 동무인,,,양반댁 자녀이고,
남전은 연이의 아비와 혼인을 맷어 정치적 세력을 키우려고 어렸을때 선호-연이를 정략혼인을 시키고,
자연스럽게 셋 연,휘,선호는 같이 어울리면서 우정과 사랑을 키워가다가 휘의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되며 팽형을 당하고,
그를 부리던 연이의 아버지도 누군가의 누명으로 역모로 몰려 죽음을 당하는데 휘와 선호가 연이를 빼돌려 숨겨서 살리게되고,,,
연이는 집안 몰락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자연스럽게 휘와 연이는 남매처럼 같이 숨어 자라는데...
선호는 뒤에서 그들을 지켜주고 보살피는데 알고보니 자신의 아비인 남전이 이 모든 일을 꾸민 계략이란걸 알게되고 ...
--라고 간다면 공주의 남자 저리가라인 러브라인 탄생이였을지도 모를꺼같아서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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