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캐릭터의 변화를 기다려주지 않고 여유 없이 빠르게 진행되잖아
착하기만 하고 이런 캐들이 보통 고구마다 답답이다 소리 듣기도 하고
근데 동백이 30년 넘게 고개 숙이며 걸어왔고 곁에 누군가 없는게 익숙한 사람이었음
사람이 자기 버릇 하나 고치는것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동백이가 바로 고개 들고 자기 목소리 내고 싫은건 싫다 좋은건 좋다 할 수 있다면 난 그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거든
용식이같은 사람을 만났어도 스스로 바뀌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는 동백이의 모습이 좋아
동백이 모습을 따라서 주변의 시선도 하나씩 변해가는 것들이 뿌듯하고
드라마에서라도 조금 시간이 필요한 사람에 대한 넉넉한 기다림? 이런걸 느낄 수 있어서 따뜻해
용식이가 동백이에게 하는 끝없는 예쁜 칭찬들이 작가가 시청자들에게 이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인간에 대한 시선이 아닐까 싶어
착하기만 하고 이런 캐들이 보통 고구마다 답답이다 소리 듣기도 하고
근데 동백이 30년 넘게 고개 숙이며 걸어왔고 곁에 누군가 없는게 익숙한 사람이었음
사람이 자기 버릇 하나 고치는것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동백이가 바로 고개 들고 자기 목소리 내고 싫은건 싫다 좋은건 좋다 할 수 있다면 난 그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거든
용식이같은 사람을 만났어도 스스로 바뀌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가는 동백이의 모습이 좋아
동백이 모습을 따라서 주변의 시선도 하나씩 변해가는 것들이 뿌듯하고
드라마에서라도 조금 시간이 필요한 사람에 대한 넉넉한 기다림? 이런걸 느낄 수 있어서 따뜻해
용식이가 동백이에게 하는 끝없는 예쁜 칭찬들이 작가가 시청자들에게 이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인간에 대한 시선이 아닐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