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화주다
주다는 메인이라서 스테이지가 존나 끊임없이 있음
잠깐 쉐도우 찾아왔다가 계속 스테이지임ㅠㅠㅠㅠㅠ
자아찾은 애들은
적어도 이 세계에 대한 혼란을 겪은 뒤
자기감정을 '선택' 할 시간이라도 있었는데
주다는 지금 그냥 체념 단계같음ㅠㅠㅠㅠㅠㅠ
스스로 원하든 원하지않든 계속 스테이지에 끌려가는 거 같아ㅠㅠㅠㅠ
지쳐있는게 너무 보여ㅜㅜㅜ
근데 그 잠깐의 쉐도우마다 찾아왔던 도화가 위로가 됐었나봐ㅜㅜ
그래서 자아생긴 주다가 도화에게 한번씩 시선이 가는게 짠해
2. 단하루
이쪽은 엑스트라라서 시간이 띄엄띄엄있음.
정말 잠깐이었는데 날짜가 며칠씩 쑥쑥지나.
그리고 쉐도우에서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사소한 배경을 위해
스테이지로 소환되어야 해.
주인공들의 경우 스테이지가 너무 많은 대신
중요사건의 진행을 알 수 있다면,
엑스트라는 스테이지에 소환되어도
무슨 이야기때문에 스테이지에 끌려왔는지도 몰라ㅠㅠㅠㅠㅜㅜㅜ
(단오 입원 소식도 서브인 도화가 전해줘서 알았음ㅜ)
단오같은 경우엔 심장병 설정때문에 장소가 병원일 경우
학교의 상황은 알수가 없음.
눈뜨면 날짜지나고, 눈뜨면 날짜지나있고
함께하지 못한채로 시간이 계속 흘러가.
그런데 언제 어느 스테이지에 상대방이 있는지 몰라서
서로를 엄청나게 찾아다녀야 하는게 짠내임ㅠㅠㅠ
단하루 도화주다 둘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내 소원이 너무 큰 소원같아서 슬프다ㅠㅠㅠㅠ
정리왕 ㅠㅠㅠ
메인은 메인대로 엑스트라는 엑스트라대로 짠내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