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발견한하루) 하루야...하루야..하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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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하루는 진짜 어느 순간 사라져버릴것만 같이 아련하고 유약해보이다가도 강해보여



하루본체를 잘 몰라서 원래 저런 분위기를 내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본체는 원래 전혀 저런 캐릭터가 아니더라


지금까지 모든 회차중에 수학여행갔을때의 하루를 참 좋아하는데 저 분위기의 하루에 감겨서 복습을 몇번했는지 모르겠어

특히 기차씬에서 단오 쳐다보는 눈빛이 뭔가 너무 슬프고 아련하고 뭔가 알고있는거같고ㅠㅠㅠ 저 눈빛이 하루라는 캐릭터를 다 표현해주는거같아


하루본체 하루 해줘서 고맙고 아직 드라마 종영하기 전이지만 이번해 나한테 제일 기억에 남는 드라마와 캐릭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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