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이 따뜻한 한 편의 소설 속
너와 내가 주인공이길 바랐지만
너의 행복과 슬픔, 그리고 일생을 읽는 동안
나는 등장하지 않았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지문에 눈물만 묻혀가며
말없이 페이지를 넘길 뿐이었다.
.
소설 속 나의 이름은 고작
‘너를 앓으며 사랑했던 소년 1'이었다.
서덕준/등장인물
(ㅊㅊ ㄷㅋ)
https://img.dmitory.com/img/201910/5eI/4yA/5eI4yAaceIC4okUgWae226.gif
https://img.dmitory.com/img/201910/4lb/rTU/4lbrTUtqrCw8MoKOoGAGyM.gif
https://img.dmitory.com/img/201910/Tjk/AcV/TjkAcVGF4AU22WSqsUqku.gif
타싸에서 보고 너무 하루가 생각나는 시여서 가져왔어 ㅜㅜ
(추가)
서덕준 시인이
능소화라는 제목으로 시를 썼네?!?
누가 그렇게 하염없이 어여뻐도 된답니까.
서덕준/능소화
이 시인 정체가 뭔가요 작가인가요
너와 내가 주인공이길 바랐지만
너의 행복과 슬픔, 그리고 일생을 읽는 동안
나는 등장하지 않았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지문에 눈물만 묻혀가며
말없이 페이지를 넘길 뿐이었다.
.
소설 속 나의 이름은 고작
‘너를 앓으며 사랑했던 소년 1'이었다.
서덕준/등장인물
(ㅊㅊ 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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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싸에서 보고 너무 하루가 생각나는 시여서 가져왔어 ㅜㅜ
(추가)
서덕준 시인이
능소화라는 제목으로 시를 썼네?!?
누가 그렇게 하염없이 어여뻐도 된답니까.
서덕준/능소화
이 시인 정체가 뭔가요 작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