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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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 서사

얼굴보고 첫눈에 반함
죽을 뻔 한거 살려줌
이름 쓰는 법 알려줌 등등의 끊임없는 플러팅
잡혀간 동료 살려다 줌
도적단과 내통한다는 걸 공주아버지가 알고 다 죽이겠다고 해서 어쨌든 본인을 위해 도적패 소탕함
만월이를 살리는 방법을 연우가 알려주고, 만월이 칼로 본인이 자결함
본인이 자진해서 반딧불이 됨


찬성 서사
아버지가 목숨을 댓가로 본인을 만월에게 팜
만월이가 어릴 때부터 지켜보면서 생일 때마다 꽃을 보냄
귀신 무서워하면서도 만월이 지키겠다고 다시 뛰어들어감
잠이 들 때마다 만월의 꿈(전생)을 꿈
좋은건 같이해요, 좋아할거 같아서 김준현 싸인 받이왔어요 등 여기도 마찬가지로 플러팅
만월 소멸되는거 막겠다고 원념도 끌어안음
꽃이 피었다 지기 시작하면서 끝이 보이는 사랑임을 알고도 사랑하기로 함


문제는 홍자매가 자꾸 감정씬 연결 안 시키면서
개그로 넘어가거나 감정 끊기게 해서 그런거 같음

솔직히 과거 서사 그냥 정리만 해서 보니까 뭐가 없어
근데 얘넨 감정선이 쭉 연결 돼서 보여졌거든
그 차이인거 같아 (+비극 버프)

오히려 찬성이 서사가 더 촘촘해보이는데?
설정 잘 짜놓고 도대체 왜 저렇게 날려먹었는지 모르겠네

13호실 키스 후 날려먹고
6회 엔딩 후 날려 먹은게 크다

그 뒤만 잘 이어줬어도....
대본이 진짜 그렇게 나온거야 뭐야
존나 궁금하네
  • tory_1 2019.08.28 17:30
    연출방향이 아예 과거중심이었잖아 14회라 레전드라고 연출이 피셜 날린것만 봐도 방향이 이쪽이었다는건 너무 투명.. 글로만 이해시키는건 의미없지
  • W 2019.08.28 17:34
    연출 얘기 쓸까 말까하다 안 썼는데 톨 댓글 보고 생각난건데 오충환이 14화 레전드라고 한거보니 과거에 꽂혔었나.... 아니 근데 대본에 있는 씬을 맘대로 날려먹진 않았을거 아냐 감정씬 이어지는거 되게 중요한데 지금 날린게 몇번이야
  • tory_2 2019.08.28 17:34
    나는 찬성이 서사가 더 쎄보이는데...걍 봤을때도...
  • tory_4 2019.08.28 17:36
    난 연출이 방향잘못잡았다에 한표. 연출이 과거에 힘주는게 너무보여서 작가가 40대60으로 잡은걸 연출이 60대40으로 끌고간거같음. 그러던게 14회에서 정점찍은거고.
  • tory_5 2019.08.28 17:36
    나는 사실 너무 잘보고 있고 메인 감정선도 서로 빠져들 게 된 것도 너무 몰입돼섴ㅋㅋㅋ남주 찬밥 취급이라던가 메인 약하다 라는 게 공감이 안될 지경이야 ㅋㅋ청명 서사도 애틋한 옛사랑보다는 그냥 만월이가 긴시간 동안 왜저렇게 됐고 이제 구찬성 만나서 어떻게 변화하고 풀게 됐는가를 보여주는 거라고 봤어
    근데 또 많은 사람들이 계속 아쉽단 얘기 나오는 건 분명 문제가 있긴 하다는 거겠지ㅜㅜ
  • tory_6 2019.08.28 17:43

    나도 서사 약하단 얘기는 공감 안돼 ㅋㅋ 청명이 어떤 부분이 세고 어떤 부분에 사람들이 꽂힌지는 알겠는데 그렇다고 구찬성이 약한 남주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 저런 장만월을 유일하게 컨트롤 하고 보호해주는 존재인데. 구찬성 인생남주 될 정도로 좋은 남자야 ㅋㅋ 무엇보다 장만월 마음이 너무 구찬성이라

  • tory_7 2019.08.28 17:43

    감정선을 뚝뚝 끊어먹고 만월찬성 사이에 찬성이 청명인것처럼 낚시질한다고 중간에 과거 장면 자꾸 쳐 끼워넣으니까. 작감 둘다 이상해. 

  • tory_8 2019.08.28 17:48

    주어진 서사는 좋아 캐릭터도 좋고 남자로서는 역대급 남자라고 생각함. 근데 그걸 화면에 글로 다 풀었냐하면은 우움?ㅋㅋㅋㅋㅋㅋ특히 찬성이 감정선은 거의 배제된 경우가 많았고 만찬은 스며드는 사랑인데 급진적으로 감정이 진행되는것처럼 보이고 뭐를 안보여주니까

    설정값 좋아도 작감둘다 쌍으로 한숨나오게 하는데 씬 배치가 엉망이야............

    그리고 과거서사는 만월이가 1300년동안 이렇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는건데 현생에까지 청명이 나타나서 영 별루. 만월이 감정이 어떻든 옆에서 그냥 있던걸로만 해도 서사가 세다고 생각하거든. 그니까 만월이를 탓하는 의견도 생기는거고;;;;;그 과거의 오해신은 그냥 만찬이 같이 꿈으로 꿨으면 좋았을 뻔 했다고 생각함. 처음에 시놉떴을 때 처럼 동침(꿈)을 했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고 

  • tory_8 2019.08.28 18:18
    그리고 원톨이 제목적은것처럼 좋은거 아는데 정리해야만 더 잘 보이는 서사잖아 ㅜㅜ 드덕이나 곱씹지 일반 시청자들은 안그러니....그래서 걍 봐도 서사쩐다가 되야함 메인은
  • tory_9 2019.08.28 17: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06 02:06:21)
  • tory_22 2019.08.29 02:02

    나 솔직히 이 생각 든다ㅋㅋㅋㅋ


    홍자매가 대본을 그렇게 쓴 것도 맞긴한데 솔직히 이렇게 터질 줄은 미처 예상 못했을 것 같기도 해.

    주군처럼 그렇게 쓰면 되겠지하고 좀 나이브했던 것 같음 ㅋㅋㅋㅋㅋ 주군이랑 상황이 아예 다른데.  

    1300년/전생/사극/로설/혐관/오해/새드 여주를 지켜주는 클리셰 남주 설정 다 때려부었잖아... 처돌이되는 설정들ㅋㅋㅋ

    심지어 과거에선 대사도 구리기는 커녕 명대사로 줄줄 써줌.


    근데 여기에 감독도 꽂히긴 한 듯 ㅋㅋㅋㅋ 연출 자체는 현대씬도 찬성이도 늘 예쁘게 찍으려고 하는 느낌이 있긴 한데

    과거는 진짜 힘주고 찍었다는 느낌이 들어ㅋㅋㅋ 근데 워낙 절절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고.

    아 근데 다시 생각해도 만월이가 찬성이 생각할 때 청명이랑 겹치게 한 설정은 너무 구려 작가든 감독이든.

  • tory_10 2019.08.28 17:52
    맞아 메인 서사도 찬성이캐도 좋은데 감정선도 제대로 안 이어주고 중간중간 다른 장면 끼워넣으니 끊기는 느낌 만찬 부분 쭉 이어서 편집해놓음 느낌 다를듯 과거서사는 1300년이란 기간이 워낙 길어서 대단해보이는거지 이것말곤 별거 없어보여
  • W 2019.08.28 17:53
    내가 홍자매 드라마 3~4편 밖에 안 보긴 했지만 델루나 처럼 씬 연결 안 되는거 첨 보거든? 특히나 메인남여주 럽라인데? 진짜 오충환 문제인건가
  • tory_13 2019.08.28 18:32
    ㄴㄴ 씬배열까지 바꾸지는 않을거 같고 이건 복합적인듯
    난 근데 작가가 문제가 커보이는데
  • tory_11 2019.08.28 17:55
    서사 충분한데 연출 끊기는게 문제인듯..
    과거, 귀신에피,직원에피,만찬 다 넣느라 소화불량된 느낌
  • tory_12 2019.08.28 17:55
    솔직히 홍자매 남캐중 젤 벤츠야 상벤츠 홍자매 남캐들 다 성격 이상함ㅋㅋㅋㅋ
  • tory_13 2019.08.28 18:34
    진구가 감정선을 연기로 이어줘서 난 충분히 서사 좋고 매력 좋다고 느끼는데 전개를 잘 안해준 작가들이 문제가 커-_-
    나야 드덕이니 다 뜯어보니까 저런게 잘보이지 그냥 쭉 틀어놓고 보면 ㅠㅜ 설정 잘짜고 왜그래 진짜
  • tory_14 2019.08.28 18:39
    나두 약하다는거 공감 안됨ㅋㅋ
  • tory_15 2019.08.28 19:07
    그냥ㅋㅋㅋ 전체적으로 아쉬움ㅋㅋㅋ 설정 잘 짜도 활용을 잘 해야하는데 연출이나 대본 둘 다 최상은 아닌 느낌?? 왜 저렇게 절절하게 여주를 사랑하게 됐는지 모르겠다는 말들도 나오는 거 보면 감정선도 못 살린 거 같고... 좀 다른 얘긴데 착하고 덤덤한 캐는 항상 덜 주목을 받는 거 같긴 함.
  • tory_16 2019.08.28 19:22
    나는 첨부터 찬성이 서사 만찬 서사 잘 쌓아왔다고 느껴서 약하다는거 진짜 모르겠음...
  • tory_17 2019.08.28 19:43
    이렇게 정리해야 서사를 알겠는게 문제인듯
    연출은 확실히 과거에 힘 실어준거 같아. 오충환이 레전드라고 했던 회차가 8화 14화니까.
    그리고 서사가 좋아도 흐름이 잘이어지도록 보여주면 좋았을텐데 뚝뚝 끊어지고, 보여주나 싶으면 갑분개그ㅋㅋㅋ 둘이 언제 사랑에 빠졌냐 의문을 가지는 시청자들이 많더라. 작감이 잘못했지뭐
  • tory_18 2019.08.28 19:47
    난 서사도 그렇고 만월이랑 관계성도 약하다고 생각해본적 없어. 1300년동안 외롭게 혼자 살던 만월이에게 구원자같은 포지션이라 좋음. 청명이 서사가 잘 부각되는 부분도 있긴한데 이미 끝난 과거라 생각돼서 편안하게 봤음.
  • tory_19 2019.08.28 19:51

    연출도 좀 문제인 거 같아. 나도 서사만으로는 찬성이 서사가 약하다고는 전혀 느끼지 못했거든.

  • tory_20 2019.08.28 21:46
    난 솔직히 서사보다도 둘의 케미가 별로야
    여진구 진짜 연기 잘하는거 너무 잘 알고
    아이유도 여기서 연기 좋은데 이상하게 둘이 붙으면
    케미가 그닥..
  • tory_21 2019.08.29 00:19

    이렇게 글로 정리해놓으니 서사가 있어 보이는거지 ㅋㅋ

    영상으로 보면 서사 뭣도 없어 연출이 하나같이 과거 중심이라 ..

    이렇게 보는 사람들끼리 글로 서사 이어맞추기를 해서 이해를 할게 아니라 

    드라마를 볼때 그게 느껴져야 하는데 1도 안느껴지잖아 그게 문제라는거지ㅠㅠㅜ

    그나마 있는 감정선도 다 끊어먹고 여진구찬성이 연기로 만찬 멱살 잡고 끌어가는 기분ㅋㅋㅋㅋ

  • tory_17 2019.08.29 00:25
    완전 공감.. 드라마볼때 안느껴지는데ㅠㅠ드덕들이나 분석하면서 보는거지 보통은 작감이 보여주는대로 그냥 보잖아. 그리고 나도 몇몇 장면들은 드갤 설명 보고 이해했어ㅋㅋㅋㅋㅋ
  • tory_22 2019.08.29 01:55

    정리해야 알 수 있다는 게 이미 노답이란거....


    ㅠㅠㅠ 드덕들이나 이렇게 분석하면서 보는거야 진짜 ㅋㅋㅋㅋ 걍 시청자들은 보여주는대로 보는데

    지금 만월이 감정은 어찌저찌 알겠는데 찬성이는 도대체 언제 저렇게 절절해진건지 모른다는 반응이 태반임... ㅎㅎ

    감정 전개될라치면 개그로 끊어먹고 전생으로 끊어먹고 심지어 전생럽라랑 동시에 진행시키면서 

    여주가 남주를 청명이가 생각나서 좋아하는 것처럼 연출해버림 ㅋㅋㅋㅋㅋ 메인럽라 자체는 솔직히 망했어 ㅜㅜㅜ

    그냥 메인이라는 의리로 보는 거지 이제....  


    만월이나 찬성이가 상대를 생각하면서 본인의 감정을 깨닫는 그런 연출조차 제대로 안함... 기본중에 기본인데ㅋㅋㅋㅋㅋㅋ

    둘의 서사를 귀신에피로 연상짓게 만들기만 함ㅋㅋㅋ 그냥 기본이라도 해달라고....ㅋㅋㅋㅋ 

    4회 키스신 언급 없는 것도 웃기고 ㅋㅋㅋ 제대로 된 로코씬이나 멜로씬도 거의 전무함 손풍기 조랭이 말고 또 있냐고...ㅋㅋㅋㅋ

  • tory_23 2019.08.30 12:53

    그렇네 이렇게 정리하니까 찬성이 서사도 좋아 ㅠㅠ 진짜 에피가 뚝뚝 끊어져서 감정선 끊기는게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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