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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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8.27 20:21
    근데 이드라마 통틀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터진게 진구 우는거인거 봐도 남주캐를 이렇게 쓰는게 너무아쉬움. 여진구 캐스팅해왔으면서 왜 이렇게 밖에 못쓰는지. 그래도 현대극으로 흥드 하나 챙겨가는거니 필모에는 플러스라 다행이라고 생각함ㅇㅇ
  • tory_6 2019.08.27 20:25

    ㅁㅈ 제일터진게 진구 연기씬이야 오죽하면 구찬성서사는 여진구 연기로 만든다는 말이 있을정도 홍자매는 진구한테 절해라 ㅅㅂ

  • tory_2 2019.08.27 20:21

    남주 그냥 힐링남 포지션 같이 느껴져서 아쉽긴해
    진구 연기력이면 뭘 던져도 잘 받아먹을텐데
    근데 이거 여주 원탑물이었구나

    그래도 절대그이 다음에 흥작해서 좋은 선택이긴한거 같더라

  • W 2019.08.27 20:22

    델루나 자체가 만월이잖아.. 드라마가 만월이 과거부터 현재 서사로 흘러감

    그래서 서사는 여주원탑 같았어

  • tory_3 2019.08.27 20:22

    원탑물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작가가 글 못쓰는거. 여주원탑물이라서 그럴거였으면 과거도 전부 여주몰빵이어야 되는데 무슨 청명시점으로 나오질 않나. 그래서 포옹해달라느니 손잡아달라느니 여주 캐붕시키는 말들 다 하고 있잖아. 걍 작가가 못쓰고 있는거 여진구가 연기로 이까지 끌고온거지 뭐 

  • tory_5 2019.08.27 20:25
    홍자매 원래 여캐 더 매력있게 잘 쓰잖아 진구니까 이정도로 반응이 좋은거
  • tory_7 2019.08.27 20:27
    배우자체로는 흥작 하나 찍는게 어찌됐든 플러스 요소긴 하지 앞으로 들어올 대본 퀄리티도 좋아질테고(차기작 잘 골라줬으면) 그냥 드라마 보는 시청자입장에서 남주활용도가 너무 아쉽지 거기에 배우가 연기까지 잘하는데 좀더 퀄리티 있는 장면을 왜 창의력 있게 생각 못하냔 말야....
  • tory_8 2019.08.27 20:33
    홍자매 자체가 여주 위주로 쓰면 남주가 반응 온거 크게 없었운껄 전부 여주가 반응 크게 왔던 기억
    내여구가 그나마 남주 반응온건 같은데....
  • tory_9 2019.08.27 20:36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구가 연기하는 구찬성이 너무 좋아 난 첨부터 과거서사가 아무리 세도 청명이 눈에 안 들어오고 찬성이가 좋더라고
  • tory_16 2019.08.27 22:28
    정말 내마음이랑 똑같아 나도 진구가 연기하는 구찬성이 너무 좋아서 찬성이를 생각하면 감동을 주는 캐릭터라 눈물까지 날때가 있어 만월이가 진짜 너무너무 부러워 ㅋㅋ 청명이 서사 세다는데 잘 모르겠고 볼수록 만월이랑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만월이는 멋진 찬성이가 딱임
  • tory_10 2019.08.27 20:51
    무매력의 매력이라고해야되나... 천성이 올곧고 착해서 특별한 능력치가 없어도 주변인물이 저절로 도와주고싶어지는 캐릭터는 정말 좋은캐릭터라고 생각해!
  • tory_11 2019.08.27 21:14
    무매력은 모르겠어. 진구가 연기로 더 극대화 시켜주는 부분은 분명히 크다고 생각해. 그치만 저런 장만월을 지켜주고 구원해주는 유일한 인간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보거든. 찬성이는 좋은 기운을 불러오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잖아. 화려하고 대단한 서사는 없지만 충분히 멋지고 좋은 남주캐라고 생각해 ㅋㅋ
  • tory_12 2019.08.27 21:23

    그랬구나. 난 엔딩 보고 다음주가 너무 기대됐는데 이런 의견도 있군ㅎㅎ

    완벽해 보이지만 유약한 점이 있는 만월이를 유일하게 감싸주고 지탱해주고 과거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게

    연약해 보이는 찬성이라는 게 정말 새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서ㅎㅎ

  • tory_13 2019.08.27 21:33
    찬성이 캐릭자체는 착하고 그렇긴한데 원톨말대루 걍 조력자 느낌ㅎㅎ 과거 사건에는 철저히 배제될 수 밖에 없어도 현재에서 구찬성만의 서사나 뭔가가 있겠지 생각했는데..
    그 뭔가가 딱히 없었고, 과거랑 현재를 교차연출하면서 회차가 진행되다보니까 과거에 힘이 실리고 집중되더라..구찬성 부분은 귀신에피+개그씬으로 써먹는데 다 써버리니 메인 감정선은 뚝뚝 끊기고...걍 도구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읎어.. 글구 애초에 청명캐릭자체가 로설설정 몰빵이야ㅎㅎ분량은 적어도 임팩트 빡! 집중 빡!되게끔 연출해주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 이입할 수밖에ㅜ
    메인커플보고 둘이 언제 저렇게 절절하게 사랑에 빠졌냐는 사람들 ㄹㅇ 많아.. 그게 설명이 필요한 것 자체가 망한거라고 생각함.. 그냥 작가잘못이야. 진구가 연기를 잘해줘서 더 아까움ㅜㅜ
    아쉬워서 쓰다보니 엄청난 뚱댓이 됐네
  • tory_9 2019.08.27 21:59
    이건 작가도 작가인데 장면배치 때문에 더 그런듯. 난 지금도 둘이 절절한거 이해되고 만찬 처돌이인데 만찬 장면 쭉 이어놓음 왜 저렇게 사랑에 빠졌냐는 사람들도 이해할것 같거든. 자꾸 중간중간 귀신에피에 과거에피에 현중유나 집어넣으니 감정이 끊기는 느낌이 날수밖에.. 장면배치도 작가가 썼다면 할말 없다만..
  • tory_14 2019.08.27 21:41

    여주중심물이라 어쩔 수 없는 건 맞는데 그걸 감안하는 건 구찬성의 개인 서사에 한정된 거지

    여주와 럽라에서 메인 남주가 쩌리되는 건 듣도보도 못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럽라 없는 퇴마물이면 ㅇㅈ 

    그것도 섭남으로 캐스팅 한 것도 아닌 그냥 여주의 과거남인 조연이 기존 전형적인 남주 서사를 다 가져감ㅋㅋㅋㅋㅋㅋ

    설정상 여주를 서포트하는 캐가 남주인 건 맞고 여기에 불만 없음. 

    그런데 여주와 과거 남주까지 서포트하는 캐릭일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탑물이라 문제가 아니고 서브 닥빙이 문제임..... 

    진구팬 아닌데도 솔직히 안타까워. 연기력도 아깝고... 터질만한 씬을 거의 안주던데 찬성이한테는. 

    그래도 여진구 짬바가 있어서 그런가 그 와중에도 챙겨가긴 하더라 청명빙의씬이랑 오열씬 같은거...

  • tory_15 2019.08.27 21:55

    그동안 여주 원탑물인줄 알았는데 14화보고 그것도 아니었나 싶고 ㅋㅋㅋㅋ

    남주 얘기로 돌아가자면... 여진구가 그려내는 구찬성이 이 드라마에 너무 아깝다는 생각뿐이야

    빙의씬도 그렇고 오열씬도 그렇고 .. 연기 못하는 배우가 했으면 진즉 남주 더 쩌리되고도 남을 ㅋㅋ

    뭔놈의 서사가 서브(도 아니잖아..이 드라마 섭커플 현중이네 컾 아님?ㅋㅋ)도 아닌 조연에게 몰빵해선...

    메인(특히 남주ㅋ)을 이렇게 엔딩 2화 남겨두고 홀대하는 경우는 또 처음이라.... 자꾸 어이없음에 웃음만 나오는중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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