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이 캐릭터가 초반에 개쎄고 노싸가지에 비해 좀 유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손바닥 뒤집듯 변덕 부리는 거랑 기본베이스로 성격 나쁜거 유지하고 있고,
내일 텍예보니 찬성이가 청명이 환생인 줄 오해하는데
꽃이 지는 것을 알고도 사랑하겠다던 찬성이를 없애버리려고 하는 것까지 캐붕 없는 장만월 그 자체야
사랑에 빠지면서 착한 만월이가 되나 싶더니 여지없죠ㅋㅋ
찬성이야 두말할 것 없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올곧은 다정인간, 노빠꾸직진남
전여친한테 미련은 없으나 천성이 다정인간이라 내치지 못하는 것까지 구찬성다워서 좋아ㅋㅋ
유나가 약간 캐붕이긴 하지만....
핵심인물들 지금까지 캐붕 없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드라마 내용도 내용이지만 캐릭터 캐붕 되는 순간 내용을 떠나서 드라마에 정이 떨어지는 타입이라...ㅎㅎ
인턴 설정 희미해지는 유나 말고는 다 캐붕 없는 편이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