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그렇게까지 연기력 필요한것도 아닌 짧은 장면 하나를 못해서 온 커뮤에 웃짤이나 만들어준 분과는 다르게..........
오늘 아버지 앞에서 폭발하는 장면도 그렇고
죽은 아내 시신 부여잡고 우는 장면도 그렇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아내 살아있을때, 성균관 유생 시절에는 ㄹㅇ 귀엽고 애교많은 남편이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령이랑 붙을때마다 좋은데 오늘도 어김없이 사약마는 와중에
개인서사랑 아내랑 절절한 감정도 찰떡같이 받아먹고
존나 잘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작감이면 해령이랑 민봉교 이어주고 싶다ㅠㅠ민봉교 나올 때 집중해서 보게 돼
오늘도 케미 오지더라 해령이 앞에서만 빙구가 되는 민봉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가 메인 외엔 사약 못 마시게 하려고 사랑꾼 과거 서사를 보여줬는데 해령이랑 붙는 씬에서 사약 꿀맛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연기도 더치가 되고 봐야 ㅋㅋㅋㅋ
잘 받아먹으니까 보는 나도 편안.. 잼께 봤어 ㅎㅎ
다 찰떡 같이 받아먹어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지훈은 항상 연기는 좋은데...왜 주연이 아닐까...아쉽다.
주말극은 주연 했었어 그건 작가가 주연을 주연 아니게 써서 문제였지
이지훈 민우원 같은 캐릭터 비주얼로 메인주연 하는 로맨스 사극 보고 싶다
미치도록 보고싶다
나는 개취로 성균관 때 모습보다 수염 붙인 지금 모습이 더 선비 같고 멋있어서 수염 붙인 모습으로도
그 모든 서사랑 장면들을 다 소화해내더라. 내가 작감이면 진짜 믿고 뭐든 던져주고 싶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