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보내서 평생 가슴의 한으로 맺혀있었을 연우ㅠㅠㅠㅠㅠㅠㅠ
델루나에 손님으로 와서 만월이랑 술 한잔 하면서 회포 풀고 만월이가 삼도천에서 리무진 태워서 잘 보내길 바랬는데
저렇게 환생한 사람으로 만난 걸 기뻐해야 하나 슬퍼해야 하나...
연우한테는 기억이 없어서 만월이를 만나도 알아보지 못할테니
만월이는 1300년 만에 만난 연우 앞에서 아무 말도 못할거 아냐ㅠㅠ
미안하다는 말도ㅠㅠㅠㅠㅠ
예고에서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던데... 둘이 인사라도 했으면 좋겠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