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공주의 죄라는게 살생 그 자체의 죄가 아니라 물론 그것도 있겠지만 그 살생을 마음먹은 그 이유가 아닐까싶어
우리가 볼때 청명은 그냥 만월이 썸남처럼 보였겠지만 공주는 본인이 좋아하는 본인의 호위무사잖아?
자기 호위무사가 그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꾸 없어지면 당연히 신경이 쓰였을 것이고 바보가 아닌이상 청명이 만월을 정말 좋아했다는 전제하에 공주도 그 사실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거라 생각해
자존심도 상하고 처음느껴보는 기분이지 않았을까? 본인은 공주고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날 차고 좋아한다는게 고작 도적의 우두머리인 여자라면
질투, 시기, 분노 등등 엄청난 감정을 느끼고 만월에게 죽음 대신 본인 때문에 죽어가는 가족들을 눈앞에서 보게하고,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을 당하며, 이 모든 기억을 혼자 안고 살아가도록 일종의 설계...?
여기서부턴 과한 궁예이긴한데 공주가 청명에게 나랑 혼인하는 대신 저 도적단을 소탕하고 너가 좋아하는 만월만은 살려주겠다 라는 식으로 공주가 만월을 살려달라는 청명의 부탁을 들은게 아니라 역으로 공주가 제안한건 아닐까..?
결론은 나는 도적소탕 자체를 죄악으로 봤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음 만월이가 우리입장에선 너무예쁜우리여주지만 드라마 그 세계에선 도적이었던게 팩트잖아..
‘만월이내 도적단을 소탕하게 된 마음가짐’이 공주의
죄가 아닐까싶어
우리가 볼때 청명은 그냥 만월이 썸남처럼 보였겠지만 공주는 본인이 좋아하는 본인의 호위무사잖아?
자기 호위무사가 그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꾸 없어지면 당연히 신경이 쓰였을 것이고 바보가 아닌이상 청명이 만월을 정말 좋아했다는 전제하에 공주도 그 사실을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거라 생각해
자존심도 상하고 처음느껴보는 기분이지 않았을까? 본인은 공주고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날 차고 좋아한다는게 고작 도적의 우두머리인 여자라면
질투, 시기, 분노 등등 엄청난 감정을 느끼고 만월에게 죽음 대신 본인 때문에 죽어가는 가족들을 눈앞에서 보게하고, 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을 당하며, 이 모든 기억을 혼자 안고 살아가도록 일종의 설계...?
여기서부턴 과한 궁예이긴한데 공주가 청명에게 나랑 혼인하는 대신 저 도적단을 소탕하고 너가 좋아하는 만월만은 살려주겠다 라는 식으로 공주가 만월을 살려달라는 청명의 부탁을 들은게 아니라 역으로 공주가 제안한건 아닐까..?
결론은 나는 도적소탕 자체를 죄악으로 봤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음 만월이가 우리입장에선 너무예쁜우리여주지만 드라마 그 세계에선 도적이었던게 팩트잖아..
‘만월이내 도적단을 소탕하게 된 마음가짐’이 공주의
죄가 아닐까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