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내가 처돌이 된 남여주 서사와 남주의 찐순정남 모먼트

남주가 어릴때 강에 빠졌는데

3살 연상인 여주가 남주를 구함

(물에 빠지기전에 둘 사이에 뭐가 있었는지 아직 안나옴)


남주와 여주는 친하게 지내게 되고

남주가 서울로 이사를 가자 여주에게

넌 내게 소울메이트라고 말하면서 절대 잊지말라고 말함

여주도 그래 꼭 기억할께 라며 서로 약속


그렇게 여주는 남주의 첫사랑이 됨


시간이 흐르고 고등학생이 된 여주와 중학생~고1이 된 남주

남주는 바로 여주를 기억하는데 여주는 남주를 기억 못함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37세가 된 남주가

40세가 된 여주를 우연히 만남

여주가 결혼 출산으로 인해 100키로 거구의 몸이 된 상태

그런데 남주는 모습이 바뀐 여주를 바로 기억함

하지만 여주는 남주를 또 기억못함


그래서 남주가 자기가 빠진 강가에서

난 너를 3번이나 기억했는데

넌 나를 여전히 기억하지 못하는구나

나 이제 더 이상 너 안좋아해

이제 다른여자 사랑할꺼야 하면서

여주의 40대 모습을 회상하면서 움 ㅠㅠ


그런데 남주가 다른 여자 사랑할꺼야 했던

그 여자가 바로 마법의 향수로 인해

자신의 20대로 돌아간 첫사랑 여주였던거...


남주여주 서사도 미쳤고

남주가 완전 찐순정남...

여주의 겉모습이 아니라 여주 그자체를 사랑하는

찐순정남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0대 거구의 아줌마가 된 여주를

아직도 사랑하는 완전 찐순정남....ㅠㅠㅠㅠㅠ


근데 자기는 항상 여주를 알아봤는데

여주가 계속 자기를 기억 못해서 첫사랑 잊고

다시 새로운 사랑을 하려고 하는데

그 새로운 사랑조차 여주였던것....


진짜 퍼퓸 봐줘...너무...너무 재밌고 남여주 서사 미쳤고

정말 케미도 좋고 연기도 좋고 연출도 좋고 오슷까지 좋아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