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로맨스를 가장한 예쁜 포장지로 감싸인 두리뭉실한 이야기가 아니라서 좋아.
안정하는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꿈을 쫓고 있지만 여전히 후회할때도 많고 불안한 나날을 겪고 있어.
사혜준은 모델경력은 오래되었지만 정작 꿈인 배우를 향해 실패를 거듭했고 정말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
둘이 그냥 예쁘게 아파하고 사랑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일을 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열심히 살아가면서
현실에 발을 내민채 서로 만나고 이야기하고 그러는게 너무 예뻐 ㅋ
ㅇㅇ 둘이 부둥부둥 존나 내새끼들이야 ㅠㅠ